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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산피알엠, 플라스틱 및 고무 기계를 모두 아우르다 트윈 스크류 압출기 분야에서 내실 있는 기업으로 승승장구 문정희 기자입력 2016-12-30 18:54:55

2001년에 설립된 (주)진산피알엠은 플라스틱 기계와 고무 기계를 모두 아우르는 기술력으로 이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다. 현장의 목소리에 끊임없이 귀 기울이면서 고객이 원하는 기계를 제작하는 동사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수주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쁘다. 꾸준하게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주)진산피알엠의 성장 비결을 본지가 들어보았다.

취재 문정희 기자(press3@engnews.co.kr)


트윈 스크류 압출기와 가압형 니더의 전문성을 높이다

트윈 스크류 압출기(동방향)를 비롯해 슈퍼믹서, 냉각믹서 등의 Plastic Machine 분야는 물론, 가압형 니더, 고무용 압출기 등 Rubber Machine 분야에 대한 탄탄한 기술력으로 독자적인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주)진산PRM(JINSAN Plastic & Rubber Machine, 이하 진산피알엠)은 하나의 기술력을 제대로 인정받기도 힘든 시장에서 두 가지 전문 분야 모두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진산피알엠의 김인준 대표이사는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이 완벽한 기계를 만들려고 했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 시장에서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는 비결을 전했다.
하지만 이는 현장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가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김인준 대표이사를 포함해 기술상무 등 진산피알엠의 핵심 인력들은 오랫동안 플라스틱 기계와 고무 기계를 전문적으로 설계 및 운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축적해왔기 때문에 지금처럼 두 가지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주)진산피알엠 김인준 대표이사

트윈 스크류 압출기의 핵심 기술은 바로 ‘기어박스 설계 능력’

진산피알엠의 트윈 스크류 압출기는 컴파운딩용, 컬러 마스터배치용으로 제작되고 있다. 특히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컴파운딩용 트윈 스크류 압출기는 뛰어난 성능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다. 
“동방향 트윈 스크류 압출기의 특징은 고속,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PVC를 제외한 컴파운딩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는 김인준 대표이사는 “따라서 안정성은 물론, 내구성이 뛰어나야 한다. 우리의 기계는 이를 모두 만족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그는 가장 자신 있는 기술로 ‘기어박스 설계 능력’을 꼽으며, “동방향 트윈 스크류 압출기를 제작한다는 것은 이 압출기의 기어박스를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의미와도 일맥상통한다”라고 언급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국내 동방향 트윈 스크류 압출기를 생산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전용 기어박스를 자체적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이 기어박스 설계 능력이 압출기의 성능이나 품질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진산피알엠은 견고하고 진동이나 소음이 적은, 품질 좋은 기어박스를 제작하기로 유명하다.
이처럼 견고함을 무기로 탄생한 기어박스와 함께 작은 부품 하나에서부터 외형적 디자인까지 완벽하게 만들어진 진산피알엠의 트윈 스크류 압출기는 뛰어난 생산성과 내구성을 장점으로 고객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다.



두 가지 기계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편리성

진산피알엠은 가압 상태에서 믹싱작업을 하는 가압형 니더 역시 사용자를 배려한 효과적인 기계제작으로 플라스틱 현장의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김인준 대표이사는 “가압형 니더는 카본블랙 등 고농축 마스터배치 생산에 주로 쓰이며 고혼련, 고분산에 유리하다”라고 설명했다.
트윈 스크류 압출기와 가압형 니더를 모두 제작하는 동사이기에 컬러 및 블랙&화이트 마스터배치를 모두 생산하는 기업은 진산피알엠을 더욱 찾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이러한 취재진의 물음에 대해 김인준 대표이사는 “컬러 마스터배치를 생산하는 기업과 블랙&화이트 마스터배치를 생산하는 기업은 많이 양분되어 있다. 하지만 이 모든 마스터배치를 생산하는 곳은 우리를 선호한다.”고 귀띔해 주었다. 즉, 여러 기계 업체를 컨택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진산피알엠이 해결해 준 것이다.
이처럼 두 가지 분야를 아우르는 기술력으로 진산피알엠은 고객들의 편리성까지 책임지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실현하고 있다.


고객을 만족시키는 방법, 단지 좋은 기계를 만드는 것!

진산피알엠이 짧은 시간에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고객들의 입에서 입으로 이어진 ‘입소문’ 덕이었다. 제품의 가격을 터무니없이 내리거나 요란하게 기계를 홍보하는 대신, 제품을 사용해본 고객을 만족시키는 방법으로 동사의 이름을 알려나간 것이다.
김인준 대표이사는 “‘기계를 분해했을 때 정말 잘 만들어졌구나’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부품들 하나하나에 신경썼다”며 “기계를 잘 만드는 특별한 기술이 있기보다는 좋은 부품과 설계를 실제 기계에 적용했기에 고객들도 만족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입소문 덕에 최근에는 고객이 신제품을 개발할 때 진산피알엠을 찾는 일이 많아졌다고 한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기계가 필요한데, 동사는 고객이 원하는 기계 설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설계기술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는 김인준 대표이사는 “특수 목적으로 제작되는 기계를 설계할 때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있지만 고객들이 만족해하면 그만큼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이러한 기술은 고스란히 우리에게 노하우로 축적된다”고 전했다.



한국형 강소기업 (주)진산피알엠

국내 압출기 분야의 경기 전망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진산피알엠은 올해 상반기까지 수주가 잡혀 있어 2017년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현장의 목소리에 끊임없이 귀 기울이면서 고객이 원하는 기계를 제작하는데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겠다”는 김인준 대표이사는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업영역을 넓히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한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정직하고 도덕적으로 고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장수기업이 되길 희망한다”는 그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플라스틱 관련 기업들이 모두 한 걸음 더 도약하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 인사도 잊지 않고 전했다.
내일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형 강소기업 진산피알엠. 압출기 분야에서 내실 있는 기업으로 승승장구하는 그들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주)진산피알엠 www.jinsanpr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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