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화된 세라믹 가공기술로 고객만족 실현! 세라믹 소재의 장인, 동양뉴세라믹스 황세정 기자입력 2017-01-23 14:53:18

<편집자 주>
깊은 불경기 속에서도 국내 세라믹 산업은 2015년과 비교해 2016년 수출이 약 3% 증가하며 조금씩 무역수지를 개선해나가고 있다. 이에 동양뉴세라믹스는 더 넓은 시장을 개척하고 국내외로 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해 새로운 세라믹 소재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고객의 신뢰를 모으고 있는 동사의 비결을 본지가 들어보았다.

취재 황세정 기자(pressd@engnews.co.kr)


동양뉴세라믹스 권택수 대표


구조용 세라믹 가공·생산이 특기

1996년에 설립되어 2017년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동양뉴세라믹스는 산화물계에 속하는 알루미나세라믹(Al2O3)과 지르코늄(ZrO2)을 주 원료로 한 구조용 세라믹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업계에서의 인지도를 쌓았다.
동양뉴세라믹스의 권택수 대표는 창립 이전 세라믹 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것을 시작으로,  무려 35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세라믹 소재 산업에서 기술을 갈고 닦아왔다. 섬유산업이 가장 발달한 대구에서 세라믹 사업을 발전시켜왔다는 권택수 대표는 “세라믹은 산업용 기계의 마모되는 자리 곳곳에 사용되며, 특히 섬유 기계 내부의 실이 지나가는 자리 대부분에 구조용 세라믹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편이다”라며 세라믹 사업을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동사는 수도꼭지 씰 제작과 구조용 세라믹 생산으로 시작해 현재는 전자부품 세라믹, 연마 지그 세라믹, 반도체장비 세라믹, 내마모성이 요구되는 이송용 라인의 세라믹 라이너 등을 직접 제작 공급하며 다양한 산업용 세라믹 분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금은 뉴세라믹스의 시대

‘뉴세라믹스’는 비금속 무기물질로써 제조과정에서 고온 열처리를 한 것을 총칭하는 말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애자류, 건축자재, 유리 등을 포함한다. 기존의 세라믹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계적·전기적·열적 특징을 가지며, 그 독특한 성질과 고유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현재 고도로 발달된 정제 및 합성기술과 결합되어 특수한 용도와 필요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제조되어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권택수 대표는 “뉴세라믹스는 보다 첨단화된 세라믹, 즉 과거 전통 도자기 소재 등과는 전혀 다른 산업사회의 새로운 세라믹을 의미한다”며 동사의 제품이 가지는 의의를 소개했다.


대응 가능한 품목만 약 4,000여종!


각종 Pipe&Rod


내마모&절연 부품


동양뉴세라믹스는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100% 주문제작 형태로 생산하는 체계를 갖추었다. 따라서 특정 분야에만 국한되거나 산업분야가 제한되는 등의 한계점이 없이,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매우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세라믹 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이에 권택수 대표는 “주문생산 방식은 까다롭고 불량품 발생률이 높다는 위험성이 있지만, 오랜 기간 세라믹을 가공·생산하다보니 데이터에 쌓인 제품군만 무려 4,000여종이 되며 그에 따라 품질에 대한 노하우도 생겼다”며 늘 새로운 주문에 대응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동사의 가장 중심이 되는 세라믹 재료인 알루미나세라믹과 지르코늄은 산업현장에서 가장 기본이 되며 늘 수요가 발생하는 제품군이다. 특히 알루미나세라믹은 내마모성, 내열성, 내화학성 등에서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가격경쟁력도 높아 수도씰, 메카니컬 씰, 화학시험 기구, 각종 치구 및 가이드 등 여러 산업 분야에 폭넓게 사용된다.
동사의 주력제품인 지그 및 기계부품 역시 내마모성, 내열성, 내식성이 뛰어난 소재로 제작되어 슬라이딩 부위나 반복 동작으로 마모 및 열 변형이 일어나기 쉬운 곳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그 외에도 동사는 고절연성과 내열성이 뛰어난 전기전열부품, 강한 내마모성으로 밀폐와 개방을 반복해야 할 곳에서 효과를 보이는 Water Faucet Disc, 화학적 침식에 높은 저항성을 가지며 이물질이 달라붙지 않아 도금조 라인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Guide Roller 등 고객의 필요에 부응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세라믹 컨디션링(Conditone Ring)


전 공정 자체생산으로 품질·가격경쟁력 UP

세라믹 가공공정을 간단히 요약하면 원료를 정제·조합한 후 프레스나 사출방식을 통한 성형과정을 거치고, 그 후 열을 가하는 소결과정 및 가공과정을 거쳐 출하되는 방식이다. 동양뉴세라믹스는 성형·소결·가공의 전 라인에 맞는 최신식의 설비를 갖추어 급변하는 현대 시장 동향에 적응해나가고 있다.
권택수 대표는 “아웃소싱을 맡기면 현재의 단 납기 시스템을 맞추기가 어렵고, 무엇보다 가격이 높아지는데 반해 정밀도는 떨어질 수 있다. 우리는 프레스와 금형장비를 갖추어 상황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 생산하므로 가격 조절이 용이한 것은 물론, 품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며 동사만의 경쟁력을 자랑했다.


원천소재 개발로 독자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

소재산업의 특성상 끊임없이 새로운 원천소재를 개발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추어야 세계시장에서 겨룰 수 있다고 강조한 권택수 대표는 앞으로도 새로운 소재분야로 범위를 더욱 넓혀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양산체제가 아닌 까다로운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으로 고객의 요구에 정확하게 대응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동양뉴세라믹스의 새로운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동양뉴세라믹스 www.dync.co.kr


황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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