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삭공구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ICT전략 세미나 개최 ICT 활용으로 절삭공구업계 돌파구 마련해야… 정대상 기자입력 2017-06-14 17:56:20

지난 6월 14일(수), 2017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절삭공구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ICT전략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절삭공구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ICT 접목 방안과 더불어 관련 사업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에 본지에서는 세미나 현장을 대신 전한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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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삭공구+ICT 관련 세미나 열려
지난 6월 14일(수),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절삭공구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ICT전략 세미나’가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2017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전시 기간 중 진행됐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주)현솔루션 박성진 이사가 ▲절삭공구산업을 위한 Smart Factory(MES-POP) 추진방안을 주제로 선별적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중요성 및 방안을 제시했고, 또한 (주)테라홀딩스 우정훈 대표이사가 ▲e-플랫폼을 이용한 절삭공구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김태우 팀장은 ▲난삭재 가공용 첨단절삭공구 개발 및 기반조성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경쟁력 제고 위해서는 ICT 투자 필요!
첫 발제를 맡은 박성진 이사는 이날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중요성을 알렸다. 과거 대기업 근무 시절의 경험을 기반으로 그는 “현재 절삭가공 종사자들의 경우 생산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추정은 가능하지만 절반 이상은 정확하게 설비·장비의 데이터를 추적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상대적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자금에 제약이 있는 중소기업들은 공장 오퍼레이션 중심의 내부 MES 구축을 통해 선별적인 혁신을 도모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유연 생산과 좋은 품질을 저렴하게 만드는 세계 1등 기업들의 공통점은 생산을 잘하는 것이다. 그들은 생산을 잘하기 위해 ICT를 이용한다. 자금이 많은 회사는 이제 더 이상 손으로 작성한 수치보다 자동화된 데이터를 믿는다.”라며 “지금과 똑같은 품질 수준과 가격의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면 종래의 생산방식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경쟁력 있는 제품을 더욱 저렴하게 생산하기 위해서는 ICT에 투자할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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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즈니스 제안
테라홀딩스(주) 우정훈 대표이사는 절삭공구업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플랫폼 마케팅을 제안했다. 그는 “플랫폼 비즈니스는 판매기업과 구매기업의 2개 이상 기업을 중개해 양 기업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윈-윈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수익으로 전환하는 비즈니스를 의미한다”라며 “기업간의 상호 작용을 환기시키고, 해당 시장의 경제권을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만드는 산업기반형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동사는 중소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코리아비투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500여 개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코리아비투비는 기업간 공정거래를 지향하는 오픈마켓이다.

 

공구산업의 첨단화 도모
마지막 발표를 담당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김태우 팀장은 오는 2021년 5월까지 진행되는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사업’ 등에 대해 소개했다.


최근 자동차, 항공·우주 등 수송산업을 중심으로 연비향상을 통해 환경규제에 대응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품의 경량화, 고강도화가 급진전되면서 가공이 어려운 난삭재의 사용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김 팀장은 “난삭재 사용 증가에 따라 기존의 절삭공구로는 부품제조 및 가공에 있어 어려움이 증대되고, 이는 곧 가공품질의 저하, 비용 및 납기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첨단절삭공구 제조기술의 고도화는 공구용 소재, 공구형상 설계 및 정밀가공, 수명 향상, 공구성능평가, 공구활용 및 재활용 기술이 함께 확보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는 오는 2021년 5월까지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635.4억 원(국비 324.7억 원, 지방비 158.5억 원, 민자 152.2억 원) 규모이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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