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Special Report] KORMARINE 2017 하이라이트 - ⑥베이어 일렉트로닉스 코리아, ‘X2 Extreme Series’ HMI 중점 홍보 X2모델, 플랫폼 자체를 새롭게 개발하면서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경쟁력 강화 최교식 기자입력 2017-12-20 15:59:55

세계적인 경기침체 장기화의 영향으로 국내 조선해양 산업이 위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부산 BEXCO에서 ‘KORMARINE 2017’이 개최됐다.

 

‘조선해양, 위기의 패러다임으로부터 혁명을’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45개국 1천 개사가 2천 2백 부스의 규모로 참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이 주최하고, 한국선급(KR),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한국선주협회(KSA) 등이 후원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과 ABB 등 조선해양산업을 대표하는 업체들이 참여해 열띤 홍보를 전개했다.

 

특히, 올해로 개최 20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위기극복을 위한 신기술, 정책, R&D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퍼런스 및 국제회의가 함께 개최됐다.

 

자동화업체로는 ABB를 비롯해서 에머슨, B&R, 보쉬렉스로스 코리아, 리탈(Rittal), 베이어 일렉트로닉스 코리아, 록스텍 등이 참가해 조선해양산업을 위한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였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HMI(Human Machine Interface) 및 산업용 네트워크 장치를 주요 비즈니스로 하는 베이어 일렉 트로닉스 코리아(Beijer Electronics Korea)는 스마트쉽과 마린 자동화를 위한 솔루션을 전시했다.


베이어 일렉트로닉스는 HMI 가운데서도 마린(Marine) 및 러기드(Rugged)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특색으로, 이번 전시기간 동안 선박 등 열악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X2 Extreme Series의 HMI를 중점 홍보했다.


X2 Extreme Series는 -30°C에서 +70°C까지의 작동 온도, 4G의 높은 진동 및 고압 워시 기능을 포함한다. 현재 7, 12 및 15인치 크기로 제공되며, 고성능 버전은 통합 CODESYS PLC 기능을 제공한다.

 

 

[현장 인터뷰]

“앞으로 HMI와 연계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

 

베이어 일렉트로닉스 코리아 김성우 부장

 

 

- 이번 전시기간 동안 어떤 제품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나?

 

▲익스트림 시리즈라는 HMI를 주력으로 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LNG선에는 DF(Dual Fuel) 엔진이 사용되고 있다. 베이어에서는 이 DF엔진에 적합한 익스트림 모델을 개발해 관련 수요처에 이미 다수 공급이 되어 있다. 또 펌프나 밸브 등 발라스트 제어에도 베이어의 HMI가 적용되고 있다.

 


- 타 경쟁사 HMI와 차별화되는 베이어 HMI의 특징은 무엇인가?
 

▲베이어에서는 최근 기존의 is 모델에서 X2모델로 세대변경을 했다. 새로운 모델은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이 2배나 향상됐고, 플랫폼 자체를 새롭게 개발하면서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경쟁 력이 강화됐다.


베이어 HMI는 레포팅이나 레시피가 SQL을 사용해 데이터 베이스와 연결이 된다. 또 벡터기반 오브젝트 이미지가 고품질로, 그래픽적인 부분이 매력적이다. 또, .NET 오픈 플랫폼으로 오브젝트에 대한 설정 등이 오픈되어 있어서 고객이 원하는 대로 작업을 할 수 있다.

 

 

Extreme 시리즈 HMI

 


- 한국지사가 설립된 지 약 2년 정도가 됐다. 설립 이후의 사업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나?


▲현재 스마트 팩토리와 제약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바닥을 보이고 있는 조선업계 경기가 2019년 초반부터 회복이 될 것으로 보여, 이에 대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IMO(국제해사기구)가 올해 9월 8일부터 평형수관리 협약을 발효했고, USCG(미국 연안경비대)도 환경적합성 기준을 강화한 2단계 규정을 2019년부터 정식으로 발효할 예정이라, 선박평형수처리장치(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 시장은 조선경기와 상관없이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조선경기가 안 좋았지만, 제약이나 포장, 식품 및 자동화 쪽의 수요가 있어서 올해는 지난해 대비 6~7%의 성장이 예상이 된다.

 

베이어 일렉트로닉스 HMI 제품군

 

 

- 베이어 일렉트릭 코리아가 주력하고 있는 시장은 어디인가?

 

▲IIoT 시장이다. 유저들이 태블릿 등 모바일 디바이스로 데이터를 가져오고 싶어 하는데, HMI가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연결시키는 게이트웨이의 역할을 한다.


스마트 팩토리나 인더스트리 4.0으로 가면서 네트워크 디바이스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데, 앞으로 HMI와 연계한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 주로 어떤 산업분야에 초점이 맞춰져 있나?

 

▲마린을 주력으로, 제약, 반도체, ESS 등의 시장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

 


- 향후 베이어의 기술 전개방향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현재 MES나 ERP 등 모든 데이터가 디바이스와 연결되어 클라우드로 전송이 된다. 이 과정에서 베이어의 HMI는 원하는 대로 디스플레이가 된다. 베이어는 유저들이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에 접근해서 의사결정에 필요한 가치 있는 정보를 볼 수 있게 해준다. HMI가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것이다. 베이어에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IIoT 플랫폼에 맞춰 기술개발 및 제품 출시가 진행되고 있다.

최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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