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기후 WEEK 2017 개최 4차 산업혁명과 신기후체제 대응방안을 한 자리에 정하나 기자입력 2017-12-26 09:01:15

 

12회째를 맞이한 ‘기후 WEEK 2017’은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대응 관련 컨퍼런스로, 국내외 기후변화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 등이 모여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및 기후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를 본지에서 함께하자.

 

기후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 마련

지난 12월 5일(화)부터 6일(수)까지 이틀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후 WEEK 2017’이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대두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대응을 접목해, 파리 기후변화협약 발효('16.11.04)에 따른 신(新) 기후체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과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른 기후변화대응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총 10개 세션으로 21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첫째 날(5일)에는 ▲4차 산업혁명과 신기후체제 대응 해외사례 ▲4차 산업혁명과 기후기술 ▲4차 산업혁명과 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지정토론 등의 4개 세션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6일)에는 유엔(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3, 독일 본) 시사점 및 지정토론 등의 6개 세션이 운영됐다.

 

 

에너지 수요관리 비즈니스, 지속적으로 발굴

5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원주 에너지자원실장,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을 비롯한 국내외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박원주 실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국제사회의 대변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신기후체제는 화석 연료에 익숙한 우리 산업 생태계에 어려운 도전과제이지만,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기회다”라며 “에너지 빅데이터 활용, 지능형 에너지 통합관리 서비스 모델 개발, 수요자원 시장 활성화 등을 통한 에너지 수요관리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기후변화대응 및 온실가스감축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 아이비케이(IBK) 기업은행 유인식 차장, 삼성전자 홍근형 프로페셔널을 비롯해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국서부발전, SK하이닉스 등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KAIST 최준균 교수가 ‘4차 산업혁명·ALCBM 기술을 활용한 신기후제제 대응’의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신재생, 전기차, 클라우드 서비스, 에너지 가전 등 에너지 산업을 기반으로 에코 생태계 플랫폼을 구축하고 통신·교통·의료·물류 등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를 위해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Value Chain 발굴을 통해 미래 지식 생태계 차원의 종합로드맵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에는 에너지를 생산·분배 및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는 형태의 새로운 가치가 생길 것이고, 특히 전력+통신+테이터가 결합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지식 데이터 산업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후 WEEK 2017에서는 기후변화대응 정책 역사, 신기후체제 대응전략, 에너지 신산업, 신재생에너지 추진 정책,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지원 사업,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 등과 관련된 내용이 판넬로 전시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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