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gie인터뷰] 하이스 원형톱날 제작 및 연마 전문기업 ‘연도통상’ 정직함을 우선으로 고품질의 톱날 제공! 문정희 기자입력 2018-01-01 10:40:59

대구에 위치한 연도통상은 하이스 원형톱날 제작 및 연마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뛰어난 가공기술을 통해 품질 좋고 가격이 저렴한 톱날을 고객들에게 공급하며 국내 톱날 시장에서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톱날에 대한 기술력뿐만 아니라 금속 소재 절단에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는 연도통상. 그들의 2018년 계획을 본지가 들어보았다.   

 

2017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DAMEX 2017) 참가 부스 전경 

 

연도통상, 톱날에 관한 토털 솔루션 제공 

1994년에 설립된 연도통상(www.yeondo.co.kr)은 금속 및 비철금속 절단용 톱날(HSS Circular Saw Blade, Carbide-Tipped Saw Blades, Slotting Cutter)을 생산, 판매, 수리, 재연마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연도통상을 이끄는 장만식 대표는 회사 설립 전, 자동차부품 1차 협력업체에서 자재 구매를 담당하면서 처음 톱날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톱기계로 쇠파이프를 절단하는 게 생소했던 시기로, 톱기계에 탑재되는 톱날 또한 우리나라에 공급이 쉽지 않았던 때였다”는 그는 “그때부터 톱날에 관심을 가지면서 국내의 원활한 톱날 공급은 물론, 한국 고객에 맞는 톱날을 제작하기로 마음먹고 이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고 회사의 설립 배경을 전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연도통상은 피삭재의 형태 및 재질에 따른 최적의 톱날과 톱니 모양을 제안하며, 고품질의 톱날 제작 및 톱날 마모 시 재연마 등 톱날에 관한 토털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가공기술에 따라 톱날의 품질 달라져…

연도통상이 취급하는 ‘하이스 원형톱날’은 스틸튜브 절단 시 톱날 수명이 길며, 스테인리스 절단에도 적합한 톱날로 난삭재와 고속 절단에 이상적이다. 표면처리되지 않은 비철금속 절단에도 강점을 보이며, 특수 표면처리로 톱날 수명이 길다. 또한 하이스 원형톱날은 톱날 치형에 따라 A, B, C, BS, BW, AW형으로 여러 종류가 있으며, 주로 수동 및 반자동 기계에 사용된다. 
톱날은 톱기계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고품질이 요구되는데, 이에 대해 장만식 대표는 “톱날의 원소재는 모두 수입하기 때문에 메이커마다 소재에 따른 차이는 없다. 다만, 가공기술에 따라 톱날의 품질이 달라진다.”라며 “좋은 톱날의 조건은 경도, 마모저항, 인성이 커야 하는데,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등이 깃든 가공기술이 있어야 이 조건에 맞는 톱날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장 대표는 24년 동안 쌓은 톱날 가공기술이 연도통상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게 고객 신뢰를 높이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톱날은 내 성격과 비슷하다”는 그는 “톱날의 품질은 거짓말을 못 한다. 영업을 아무리 잘해도 작업자가 한 시간만 사용해보면 톱날의 품질이 좋은지, 안 좋은지를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에 말로만 하는 영업은 통하지 않는다.”라며 “당사가 영업력이 뛰어나지 않지만 그동안 사업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게 항상 정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정직함을 우선으로 고품질의 톱날을 제공했기에 고객들도 우리를 믿고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동화 생산시스템으로 ‘총알 배송’ 실현 

금속 소재의 절단 작업에 쓰이는 톱기계는 이제 다양한 산업에서 보편화됐고, 이에 따라 톱날 시장도 많은 기업들이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연도통상은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경쟁 우위를 다지고 있다. 
톱날의 퀄리티를 높이면서 최저 가격을 실현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장만식 대표는 “재료의 유통 마진을 줄이고, 내부적으로 자동화 생산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톱날의 가격을 낮춘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의 언급처럼 연도통상은 자동화 생산시스템으로 효율적인 제품 생산은 물론, 단가를 줄임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이 뿐만 아니다. 동사는 ‘총알 배송’까지 실현하며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  
“오전에 주문서가 들어오면 제품을 오후에 택배로 발송한다”는 장 대표는 “당일 납품으로 고객들은 이틀 내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연도통상은 뛰어난 가공기술, 전국 최저 단가, 빠른 납기 등으로 톱날 시장에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으로 고객의 선택 폭 넓히다 

연도통상은 톱날에 대한 기술력뿐만 아니라 금속 소재 절단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장만식 대표는 “직접 제작하는 톱날 외에도 YUKON, KINKELDER, STARK, JULIA, SEGMETAL 등 유수 업체의 하이스 원형톱날을 함께 공급함으로써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으며, 톱날 외에도 오일, 브러쉬, 미스트 공급장치 등 기타 액세서리도 취급하면서 고객들이 절단 가공 시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연도통상의 또 다른 경쟁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YEONDO 브랜드 통해 세계무대에도 진출할 것! 

최근 톱날 시장의 규모가 갈수록 축소되고 있어 새로운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신 기술이 발달하면서 다른 금속 절단 방법이 점점 도입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톱기계 시장이 계속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라는 장만식 대표는 “이러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결국 품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일이고, 이와 더불어 새로운 기술개발을 통해 톱날을 이용한 금속 절단 방법이 다른 방식보다 특수성, 우수함을 보인다는 것을 계속 알리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공급한 것처럼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향후에는 연도(YEONDO)라는 브랜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선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남겼다. 
톱날 제작의 한 우물만 파며 국내 톱날 시장의 발전을 도모해온 연도통상. 그들의 바람처럼 YEONDO가 세계의 브랜드가 되길 소망해본다. 
 

문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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