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 LG전자와 협업 관계 구축 전략적 협업으로 로봇 사업 확대 예고 정대상 기자입력 2018-01-12 15:07:30

국내 로봇 전문 기업 (주)로보티즈가 지난 1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진행된 CES 2018 기간 중 LG전자와 로봇 사업을 위한 전략적 기술협력을 다짐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세부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력은 로보티즈가 보다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혜정 LG전자 전무와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오른쪽)(사진. 로보티즈)

 
로봇 전문 기업 (주)로보티즈(이하 로보티즈)가 LG전자와 함께 로봇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로보티즈는 다이나믹셀이라는 모듈형 하드웨어와 ROS를 기반으로 한 로봇운영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로봇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 로봇 개발자들이 쉽게 로봇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반기술과 구성품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왔다.  


로보티즈 장만수 부장은 “그간 로보티즈가 솔루션을 공급해왔던 대상은 주로 대학교 및 연구소 등이었으나, 최근 주요 고객층이 빠르게 기업으로 전환되고 있고, 또한 중국 카피 업체들이 거액의 투자를 등에 업고 공격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타개할 대책 마련에 고심했다”며 “이를 위해 당사는 지난 2017년 말 양산시설 증대 및 인공지능(AI)과 연동한 로봇 플랫폼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무적, 전략적 투자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CES 2018 로보티즈 부스(사진. 로보티즈)


또한 그는 “이 과정에서, 로봇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신뢰를 겸한 대기업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그 결과로 세계 최고의 가전 회사인 LG전자와 손을 잡기로 했다”고 이번 전략적 협업의 배경을 밝혔다.

 

최근 LG전자는 로봇 사업 부문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AI, 자율주행 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로봇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로봇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나가는 중이며, 로보티즈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인 서비스 로봇 분야 선점의 교두보를 마련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로보티즈는 CES 2018에서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사진. 로보티즈).

 

양 사는 지난 1월 9일(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18에서 공식적인 협력을 알렸으며, 이번 협력에 따라 인공지능이 결합된 로봇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로보티즈는 오는 2018년 5월 말경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 지역에 신사옥을 짓고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장 부장은 “이번 투자와도 연계가 되는 부분으로, 그간 사무실과 공장이 이원화됨으로써 발생됐던 업무적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인력과 설비를 넓은 공간에서 수용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1층 공간을 개방해 로봇인이라면 누구나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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