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버라이즌-삼성전자, 한국-미국 5G망 연결 성공 최윤지 기자입력 2018-02-05 11:33:36

5G 네트워크를 시험 중인 KT 황창규 회장(사진. KT)

 

KT가 지난 4일(현지시간) 버라이즌, 삼성전자와 함께 한국의 무선 5G망과 미국의 무선 5G망을 유선 국제망으로 연결했다.

 

KT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US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에서 5G 연결에 성공하고 실시간 5G 서비스를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은 한국의 5G망과 미국의 5G망을 국제망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시연에는 삼성전자의 5G 통신장비와 시범 단말을 사용했다.

 

버라이즌 로웰 맥아담(Lowell C. McAdam) 대표를 비롯한 버라이즌 관계자가 미국에서 KT의 ‘옴니뷰’ 앱플리케이션을 체험했으며 KT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KT 관계자는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해 버라이즌의 5G 가상 경기장을 체험했다.

앞으로 3사는 5G 상용화를 위한 최적의 기술개발과 함께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운용 기술개발, 5G 에지 컴퓨팅 서비스 개발 등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KT 황창규 회장은 “앞으로 글로벌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와 협력해 5G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5G 조기 상용화로 관련 산업을 활성화시키며 5G 글로벌 생태계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버라이즌 로웰 맥아담 대표는 “KT, 삼성전자와 협업해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에서 5G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었다”라며 “마침내 우리는 5G를 현실로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김영기 사장은 “한국과 미국의 선도 통신사업자와 협업하면서 5G 기술을 보다 일찍 검증할 수 있었다”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5G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상용화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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