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gie인터뷰] 웰드웰(주), 오비탈 용접의 새로운 트렌드 제시 차세대 용접 파워 서플라이 M217 ‘호평’ 정대상 기자입력 2017-12-08 18:19:52

국내 오비탈 용접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웰드웰(주)이 AMI의 차세대 용접 파워 서플라이 ‘M217’을 공개하며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앞서 M207 모델로 국내 유수 기업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던 동사는 더욱 진보된 파워 서플라이 M217로 오비탈 용접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 본지에서는 웰드웰(주)이 제안하는 차세대 용접 솔루션 M217을 소개한다. 
취재 정대상 기자(press2@engnews.co.kr)

 

웰드웰(주) 황환술 대표이사


국내 오비탈 용접 시장을 선도하는 웰드웰(주)
AMI(Arc Machines. INC.) 한국 총판 에이전트로 활약하며 국내 오비탈 용접 시스템 분야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웰드웰(주)(이하 웰드웰)이 AMI의 차세대 오비탈 용접 솔루션들을 공개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코마 소재의 AMI는 1976년 설립된 오비탈 용접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현재 글로벌 오비탈 용접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웰드웰 황환술 대표이사는 “국내에서는 1988년 처음 소개됐다. 당시 한국에는 오비탈 용접의 주요 시장이라 할 수 있는 항공 등의 산업이 불모지에 가까웠으나, 국내 대기업이 반도체 사업을 추진하며 AMI가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리게 됐다.”며 “현재 웰드웰이 국내 총판으로 AMI의 오비탈 용접 솔루션들을 공급하고 있다”고 기업을 소개했다. 

 

Model 415


원통 형상에 대한 용접을 일컫는 오비탈 용접은 구경의 크기에 따라 시장이 분류된다. 반도체 분야를 예로 들면, 반도체 공정의 경우 헬륨, 아황산가스 등 수 많은 연료 기체들이 세관을 통해 흐르는데, 이 세관의 접합에 오비탈 용접 시스템이 사용된다. 황 대표이사는 “반도체 분야와 같은 소구경 오비탈 용접 분야의 경우 국내에서 당사의 솔루션이 80%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며 자사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한편 대구경 오비탈 용접 분야에서도 웰드웰의 성과는 가시적이다. 저가전략을 앞세운 경쟁사와의 각축 속에서도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이 회사의 오비탈 용접 솔루션을 찾는 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이에 대해 그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아울러 검증된 오리지널 헤드를 이용해 국내 유저들의 공정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개선,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디자인의 혁신을 보여준 신제품 ‘M217’
최근 웰드웰은 AMI의 신제품 파워서플라이 ‘Model 217 WDR(이하 M217)’을 공개해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 대표이사는 신제품에 대해 “앞서 공개되었던 GTAW 파워서플라이 Model 207(이하 M207)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가장 큰 변화는 M207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개선된 인터페이스”라고 설명했다. 
동사의 베스트셀러 모델로 대표되는 M207의 검증된 강점과 신뢰성을 고스란히 간직한 M217은 프로그래밍 가능한 100/150A GTWA 파워 서플라이로서, 기존 AMI의 모든 오비탈 퓨전 용접헤드와 호환 가능하다. 
M217은 기존 장비와 동일한 케이스 컬러 및 쿨러 풋프린트(Footprint)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유저들이 보다 익숙하게 장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케이스는 커버와 더욱 가까워졌고, 와이어 나사와 클램프 수가 줄어 무게는 약 6㎏가량 가벼워졌으며, 씰 처리를 통해 물기가 튀는 환경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얼룩과 지문에 강한 케이스 표면 처리는 고객에 대한 AMI의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특히 듀얼 라인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대체한 12.7인치 고해상도 컬러 터치스크린은 변화된 M217의 혁신 중에서도 백미(白眉)다. 황 대표이사는 “비숙련자라도 단시간의 교육을 통해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가 개선됐다. 더욱 넓은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관적인 매뉴얼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에 대한 교육에서부터 메인터넌스까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Model 207

 

성능과 품질의 혁신을 실현하다
M217의 내부는 M207의 구성과 유사하지만, 각 파트 간의 개별 연결을 최소화함으로써 오류가 발생될 수 있는 여지를 대폭 줄였다. 또한 주요 서브시스템의 경우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는 산업용 표준 커넥터로 연결되어 있고, 영향을 받지 않는 부품들은 제거하지 않아도 개별적으로 구성 요소들을 쉽게 액세스할 수 있어 제품 문제 발생 시 신속하고 간편하게 부품을 교체할 수 있다. 덧붙여 발열 요소를 최대한 줄여 전체적인 장비 고장의 위험을 최소화시켰다.
성능 측면에서의 개선도 눈에 띈다. 1,000가지 이상의 서로 다른 용접 스케줄을 각 스케줄별로 100레벨까지 내부 메모리에 저장해 빠른 액세스가 가능하고, 저장된 용접 데이터들은 단일 파일로 기록되며, 원본 또는 다른 파일 형식으로 송출할 수도 있다. 더불어 수동 또는 자동 용접 경로 생성, 고주파 아크 스타팅, I.D/O.D 용접 시 스크린을 통해 가스 압력 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가스와 냉각수, 아크 전압에 대한 고장을 자동 감지해 알려주고 라이브러리 인쇄, 일정 설정, 용접 완료 및 QC 데이터를 내부 프린터로 출력할 수도 있다. 
용접 헤드는 AMI를 사용하며, 디지털 용접 헤드 컨트롤을 활용함으로써 타 메이커의 용접 헤드 연결도 지원한다. SS튜브 기준 지름 0.25인치부터 6.0인치, 두께 0.035인치에서 0.120인치까지 용접이 가능하고, 자동으로 생성된 4레벨 용접 스케줄을 통해 균일한 비드와 피시스케일(Fish-scale) 간격을 실현하며, 용접 후 모재 침투력 및 용접 부위 색상 등 용접 품질도 M207 대비 우수해졌다. 
한편 황 대표이사는 “4레벨 용접 스케줄보다 더욱 정밀한 S³(Single Slope Single Pass) 용접을 수행할 수 있는 고급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며 “S³ 용접은 처음부터 끝까지 매우 일관성 있는 용접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로, 4레벨 스케줄 대비 더욱 우수한 용접 결과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 기술이 보편화될 경우 업계 표준 용접 방식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장이 인정한 품질로 승부하다
“오비탈 용접 솔루션은 고가의 장비인 만큼, 하루에 수 백 포인트를 용접해도 고장 나지 않고 효율이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 황 대표이사는 “AMI의 솔루션들은 이미 시장 내에서 우수한 레퍼런스와 높은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저가경쟁에 뛰어들기보다 품질 기반의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웰드웰의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17년 중 평택 지사를 설립해 전국의 고객들에게 신속한 기술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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