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gie인터뷰] 컨베이어 부속품 및 물류이송시스템 제작 전문기업 삼성콘베이어 펠릿 생산시스템 등 특화된 제품으로 경쟁력 높이다! 문정희 기자입력 2018-03-02 11:12:29

삼성콘베이어가 컨베이어 단품 제작을 넘어 물류이송시스템 제작 전문기업다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동사는 목분 생산라인 등 프로젝트성 사업을 진행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고, 이와 더불어 펠릿 생산시스템을 개발해 새로운 분야에도 뛰어들었다. 끊임없이 성장하는 기업 삼성콘베이어를 집중 취재해 보았다. 

 

삼성콘베이어 안상윤 대표 

 

삼성콘베이어, 각종 컨베이어 주문 제작 가능 

체인&메쉬 벨트 컨베이어, 칩 체인 컨베이어, 에이프런 컨베이어, 스크류 컨베이어 등 각종 컨베이어 주문 제작을 비롯해 롤러, 벨트, 스탠드 등 컨베이어 부속품을 개발·생산하는 삼성콘베이어(www.sscv.kr)는 1995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다양한 물류이송시스템을 개발해오며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삼성콘베이어 안상윤 대표는 “당사는 자동차, 전자, 철강 등 모든 산업 전반에 관련된 물류이송시스템의 설계, 제작, 현장시공, A/S 모두를 직접 수행하고 있다”며 “여러 분야에서 축적된 완벽한 설계 및 현장시공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를 소개했다. 

 

산업용 컨베이어


동사는 다양한 종류의 컨베이어를 제작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동식 상하차 컨베이어는 알루미늄 & 스틸 소재의 프레임을 채택해 경량화를 실현했고, 좁은 공간에서도 이동이 용이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한 손으로 간편하게 작동하는 원치식 높낮이 조절장치가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이는 특허로 등록(컨베이어 각도조절장치)되어 동사의 독보적인 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스크류 컨베이어가 적용된 모습

 

펠릿 생산시스템의 상용화 예고

최근 삼성콘베이어는 컨베이어 단품 제작을 넘어 물류이송시스템 전문 기업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사가 현재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는 안 대표는 “바로 목분 생산라인이다”라고 밝히며 “목분은 목재를 나노 수준까지 미세하게 분쇄해서 만든 입상 분말로, 제지용이나 WPC, 건축자재, 자동차내장재, 벽지 등으로 많이 쓰인다. 이러한 목분 생산라인에는 이송시스템으로 주로 스크류 컨베이어가 들어가는데, 이 목분 이송시스템을 우리가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에서 처음 목분 생산라인이 만들어질 때부터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기 때문에 많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2개의 생산라인 프로젝트가 계획되어 있어 바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삼성콘베이어는 용융로 스크랩 컨베이어 설치공사, RPC 미곡 처리 생산라인, 휴대폰 생산시스템, 강관 제조라인, 자동차부품 제조시스템, 박스자동화라인 등 프로젝트성 사업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안상윤 대표는 “고객마다 사용목적이나 공장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각 고객에 맞는 컨베이어 시스템을 주문 제작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으로 고객이 원하는 아이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근 삼성콘베이어는 새로운 사업도 계획 중이다. 동사는 펠릿(Pellet) 생산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펠릿은 부드러운 것을 단단하게 뭉친 알갱이로서 사료용, 화학용, 에너지용 등으로 최근 적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는 안 대표는 “이처럼 펠릿의 시장성이 무궁무진한데, 문제는 국내에서 펠릿 생산기계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곳이 거의 없다. 그래서 이 분야에 뛰어들게 됐고, 현재 개발품으로 시제품을 뽑고 있다.”며 올해 펠릿 생산시스템의 상용화를 예고했다.  

 

칩 체인 컨베이어

 

롤러 등 컨베이어 부품 자체적으로 생산 

삼성콘베이어는 다양한 기계 제작 외에도 컨베이어 부품 및 부속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특히 롤러의 경우, 스프라켓형, 링벨트형, 볼베어링형 등 다양한 종류의 롤러를 제작할 수 있으며, 고객 요구에 따라 맞춤 개발도 가능하다. 이러한 경쟁력으로 동사는 다른 컨베이어 기업들이 요구하는 부속품도 공급해준다. 외주 가공을 해주는 셈이다. 
안상윤 대표는 기계뿐만 아니라 컨베이어 부속품의 수요도 크기 때문에 경북 칠곡 왜관2공장에 (주)삼성씨엔피를 설립, 사업장 두 곳에서 제품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안 대표는 “부품과 기계를 모두 아우를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 납기, A/S가 가능한 것”이라며 회사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언급하기도 했다. 

 

컨베이어 부품

 

컨베이어 분야의 전문성 높일 것! 

올해 산업경기 회복이 아직 낙관하기는 힘든 상황이지만 삼성콘베이어는 프로젝트성 수주와 펠릿 생산시스템 등의 새로운 아이템 개발로 긍정적인 기대감을 품고 있다. 
“기업들의 설비투자나 공장증설이 예전보다 줄었지만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는 안상윤 대표는 “신기술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컨베이어 분야의 높은 전문성으로 항상 앞서가는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향후에는 계획생산으로 컨베이어의 규격화를 실현해 생산성과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더불어 고객들이 컨베이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프로파일 컨베이어
 

문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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