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변동 보험 지원 확대, 3월말까지 연장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 문정희 기자입력 2018-03-02 15:46:44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1월 31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던 환변동 보험 지원 확대를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원화 강세 지속으로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이하까지 떨어짐에 따라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사항은 ▲기존 0.02~0.03%의 일반형 환변동 보험료를 50% 할인해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고 ▲환율 상승 시 기업들에게 환수금 부담이 없는 옵션형 환변동 보험 한도를 100만 달러에서 300만 달러로 3배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일정을 고려해 오는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며, 산업부는 이 회의 결과와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수출기업들의 환위험 관리를 위해 1월 중 29회에 걸쳐 지역순회 설명회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희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과장은 “최근 미국 국채금리 및 리보(Libor) 급등, 주요국 주가 상승 등 글로벌 금융 시장이 다소 과열되면서, 국제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도 동시에 확대되는 추세”라며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 확대로 인한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 유관 협·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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