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gie인터뷰] 초정밀 부품 가공 및 공작기계 제작 전문 기업 (주)대성하이텍 세계 일류 CNC 자동선반 메이커를 향해! 문정희 기자입력 2018-05-03 09:15:38

(주)대성하이텍은 기계 산업 전 분야에 들어가는 초정밀 부품 가공 및 유닛 생산과 더불어 공작기계를 제작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제품들을 일본, 미국, 영국 등에 판매하는 수출 강소기업이다. 뛰어난 기술력과 고객만족을 바탕으로 한 품질경영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동사는 2019년 상장을 목표로 오늘도 끊임없이 달리고 있다. 부품과 기계를 모두 아우르며 글로벌 메이커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는 (주)대성하이텍을 본지가 만나보았다. 

 

 

초정밀 부품 제조 기업과 오랜 역사의 기계 메이커가 만나다 

1995년도에 설립되어 공작기계, 반도체장비, 인쇄장비 등 산업기계 전반에 사용되는 초정밀 부품을 개발·생산해온 (주)대성하이텍(이하 대성하이텍, www.topdsht.com)이 이제는 Swiss Type CNC Automatic Lathe(이하 CNC 자동선반) 전문 메이커로 자리매김하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해외 유명 자동선반 제조사들에게 부품을 공급하면서 회사의 인지도를 높이기 시작했다”고 운을 뗀 대성하이텍 최우각 대표이사는 지금의 장비 메이커로서 성장하기까지 그 밑바탕에는 부품 제조 기술력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설립 초기부터 일본 시장을 공략해 야마자키 마작을 비롯한 일본 공작기계 메이커들에게 부품에 대한 가공 역량을 인정받았고, 이후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 제품을 수출하면서 초정밀 부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서의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우각 대표이사는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완성기를 보유하지 못하면 성장할 수 없다고 판단, 공작기계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2014년 6월에 70년 전통의 일본 공작기계 제작 전문 기업인 노무라VTC를 인수해 그 이후부터 CNC 자동선반을 본격적으로 취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의 부품 납품업체가 일본 장비 기업을 인수한 것은 국제 M&A 사례에서 극히 드문 경우로, 이는 전 세계 공작기계 업계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주)대성하이텍 최우각 대표이사 

 

70년 전통의 기술이 녹아 있는 CNC 자동선반 

수치만 입력하면 자동차, 의료, 항공 산업 등에 들어가는 초정밀 부품을 자동으로 생산하는 기계인 CNC 자동선반은 전 세계에서 제작할 수 있는 기업이 단 11곳뿐일 정도로 기술 진입장벽이 높다. 빠른 속도와 높은 정밀성, 성능 및 내구성을 요하는 제품이다 보니 기술력뿐만 아니라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있어야 높은 수준의 CNC 자동선반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성하이텍의 CNC 자동선반은 70년 전통의 기술이 녹아있는 제품이다. 최우각 대표이사는 “현재 대성하이텍에는 노무라VTC 출신 일본인 기술고문이 상주해 핵심 기술을 전수하고 있으며, 그 결과 매년 생산 속도를 높인 신제품을 꾸준히 개발해내고 있다. 당사의 CNC 자동선반 브랜드 ‘노무라DS(NOMURADS)’는 노무라VTC 제품의 우수성을 알던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있어 기존 노무라VTC 기술력의 존속이자 발전의 상징이다.”라고 밝혔다. 
최 대표이사가 자신있게 소개하는 노무라DS는 다양한 제품군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그 중에서도 NN-20J3XB 모델은 B축 제어로 다양한 각도의 가공이 가능하고 동급 최강의 툴 레이아웃을 구성하고 있으며 고정도 난삭재 가공 능력이 높다. NN-32YB3 모델은 배면공구대 및 국내 최대 툴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다양하고 복잡한 형상의 가공도 가능하며, 열변위 및 진동을 최소화했다. 
또한 NN-32YB3XB 모델은 주축과 B축 제어가 가능하고 임의의 각도분할가공을 지원하며 동급 최강의 고정도, 난삭재 가공성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NN-38UB8 모델 역시, 뛰어난 가공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신형 NC를 채택했다는 점이 특징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제성을 확보한 NN-32UB8 모델도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NOMURADS


노무라DS 시리즈 외에도 대성하이텍의 자체 브랜드인 머시닝센터 ‘제로인(ZEROIN)’은 고객 요구에 맞는 성능으로 동사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다. 콤팩트한 사이즈와 고속, 고생산성을 실현하고 있으며, FEM 해석을 통한 고강성 구조 설계로 절삭 이송 시 발생하는 진동을 최소화했다. 세라믹 베어링 적용과 최적의 예압 설정으로 주축의 강성을 높여 장시간의 고속 가공에도 안정적인 정밀도를 유지한다. 이 밖에도 듀얼 테이블 및 고생산성 자동 공구 교환장치가 적용돼 있다. 
무엇보다 대성하이텍은 설립 초부터 쌓아온 초정밀 부품 가공 기술 노하우를 이어오고 있다. 동사는 다양한 첨단가공설비 시스템을 통해 ISO 9001 품질시스템 절차에 따른 부품 생산은 물론, 유연한 생산체계로 단납기, 고정도, 코스트 다운에 대한 대응체제를 갖추고 있다. 

 

ZEROIN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입지 다져 

대성하이텍은 지금까지 2008년 ‘정밀기술 1등급 공장’ 인증 획득, 2009년 대구광역시 스타기업 지정, 2012년 중소기업청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2014년 특허청 ‘IP 스타기업’ 인증 획득/산업통상자원부 ‘ATC(우수기술연구센터)’ 지정, 2015년 ‘이달의 기능한국인’ 100호 수여, 2015년 베트남 사무소 개소/서일본 테크니컬센터 개소/2016년 동일본 테크니컬센터 개소/월드클래스 300 선정/대구광역시 스타기업 100 선정/베트남 법인 설립, 2017년 중국 테크니컬센터 개소 등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러한 경쟁력을 발판 삼아 동사는 수출에 집중했으며, 수출 대상국이 2014년 7개국에서 현재 22개국으로 크게 늘었고 수출 비중은 85%에 이른다. 2014년 이후 연평균 신장률도 30% 수준에 달한다. 동사는 오는 2019년까지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할 만큼 성장세에 탄력을 받은 상태다.
이처럼 대성하이텍이 성장하는 데에는 최우각 대표이사의 ‘최고의 품질만이 미래를 보장한다’라는 확고한 경영철학이 자리잡고 있다. 그는 “기술 선진 국가에서 인정받고 우리의 기술을 다양한 나라에 선보이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 이를 실현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오직 ‘기술’밖에 없었다. 세계 유수의 공작기계 메이커들에게 인정받은 부품 가공 기술력과 함께 이를 토대로 한 품질 높은 장비를 공급하며 고객들에게 늘 최고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마음가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한발 앞선 대응과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으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 미래 지향적인 일류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문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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