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Special Report] AutomationWorld 2018 • SIMTOS 2018 하이라이트 - ⑨리탈 코리아 최교식 기자입력 2018-04-27 09:08:39

국내 자동화 업계 최대 전시회인 ‘SmartFactory+AutomationWorld2018(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COEX에서 개최됐다.


전시기간 동안 총 29,954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된 이번 전시회에는 지멘스(Siemens)를 비롯해서 한국미쓰비시전기 등 국내 자동화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과 오토닉스 및 여의시스템, 한영넉스 등 국내 대표 제어기기업체 및 터크코리아, 발루프코리아, 코그넥스, 와고코리아, 서보스타 등 국내 자동화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홍보전을 펼쳤다.


특히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급 자동화 업체들이 필드 단의 데이터를 OPC UA를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기술을 선보이면서, 인더스트리4.0 기술을 현실화하고 있는 행보를 보여준 것이 특색. 또한 인더스트리 4.0이라는 전체적인 기술을 완성하기 위해, 여의시스템이나 터크 등의 업체들은 관련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을 선보이면서, 기업을 넘나드는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소개하면서 참관객들을 끌어 모았다.


한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SIMTOS2018’이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됐다. 1,100개 사의 업체가 6,000 부스 규모로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약 100,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위아를 비롯한, 두산공작기계, 화천기계, 스맥, 한국화낙 등 공작기계 업계를 대표하는 업체들은 물론, 지멘스와 한국미쓰비시전기, 삼천리기계, 다인정공, 레니쇼코리아 등의 업체가 참가해, 신제품 위주로 홍보를 전개하면서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요업체들의 전시현장을 취재했다.

 

⑨리탈 코리아

 

리탈 코리아 부스 전경

 

리탈 코리아(Rittal Korea)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제어 플랫폼, 냉각기인 블루e+와 IoT 인터페이스 모듈, 운영하우징 이 3가지를 주력으로 소개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전기 플랫폼과 관련해, 최근 LS산전 과 테스트를 끝내고, 올해 하반기부터 LS산전의 차단기를 리탈 플랫폼과 같이 쓸 수 있게 됐다는 점.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운영하우징 모델을 하나에서 두 개로 늘렸다는 점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국내에서 생산된 지 2년 차를 맞는 이 운영하우징은 현재까지 5백대 정도가 국내에서 생산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시 부스는 배전과 냉각, 리탈의 모든 제품을 보여주는 The System, 운영하우징과 스몰박스의 3가지 존으로 나뉘어 구성이 됐다.


배전반 존에서는 IEC 및 UL규격을 만족하는 LS산전, 슈나이더, 지멘스, ABB 등의 회로 차단기가 자사의 플랫폼과 함께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 1.6kW 출력의 저용량 Blue e+ 냉각 장치가 새롭게 소개됐다. 리탈의 구도준 이사는 “그동안 리탈은 출력 범위가 2~6kW인 Blue e+ 냉각 장치 시리즈를 제공해왔는데, 1.6kW로 낮아진 출력값의 콤팩트한 장치를 출시하면서 제품 군을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선보인 IoT 인터페이스는, 냉각기의 온도나 러닝타임, 로그분석 등의 데이터를 상위 시스템에 연결하여, 예방 점검, 환경감시, 데이터 분석 등을 할 수 있다. 구 이사는 “이 IoT 인터페이스는 TCP/IP, SMP, Profinet, Modbus, CANBus 등 거의 모든 프로토콜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서, 굳이 프로토콜 을 컨버팅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한국시장에서는 이 정도의 용량이 표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새롭게 생산을 개시한 운영하우징이 소개됐다.


리탈코리아는 과거 콤팩트하고 크기가 작은 ‘옵티패널’이라는 운영하우징을 생산해왔는데, 최근 크기가 좀 더 커진 ‘컴포트 패널’에 대한 추가생산을 개시했다. 구 이사는 “하나의 제품으로 국내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기 어려워서 또 하나의 모델을 추가 했으며, 현재 시장으로부터의 반응도 좋다”고 설명했다.

 

현장인터뷰

“리탈 밸류체인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구현할 수 있어”

 

리탈 코리아 마틴 로터문드 대표이사

 

Q. 이번 전시회에서 리탈이 산업계에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는 무엇인가?
A. 잘 알려진 대로, 이번 전시회 주제는 스마트 팩토리다. 우리 리탈도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서 여러 가지 기술을 가지고 있고 많은 혁신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 이번 전시회의 콘셉트이다.

 

리탈 그룹 내에서 이플랜은 소프트웨어 시스템, 리탈은 하드웨어 시스템을 각각 담당하고, 리탈 오토메이션 시스템즈라고 해서 기계를 만드는 브랜드도 있다.


고객들은 이플랜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여러 가지 시뮬 레이션을 통해, 제어반이나 배전반 설계를 할 때 디지털 트윈을 구현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제어반이나 배전반이 잘 조립이 되는지 사전에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고, BOM까지 자동으로 생성이 될 수 있고, 제어반이나 배전반 설계를 변경할 때 디지털 트윈에서 아주 쉽게 변경이 가능하며, 리탈 오토메이션 시스템즈의 기계를 통해서 와이어링을 할 수 있다.

 

IEC 및 UL규격을 만족하는 LS산전, 슈나이더, 지멘스, ABB 등의 회로차단기가 리탈의 플랫폼과 함께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이러 한 일련의 과정을 리탈 밸류체인이라고 부른다. 리탈의 기술을 통해, 설계부터 제어반 조립까지 자동으로 구현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스마트 팩토리다.


또, 우리 리탈에는 디지털 팩토리와 관련해서 IoT 인터 페이스라는 제품을 새롭게 내놨고, 8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냉각시스템도 있으며, 한국에서 운영하우징도 직접 생산하고 있다.

 

특히, 최근 LS산전의 차단기가 테스트를 끝내고 IEC 61439 인증이 나와서 LS산전 차단기를 올해 하반기부터 우리 리탈 플랫폼과 함께 쓸 수 있게 됐다. 국내 회로 차단기 업체들이 우리 플랫폼을 사용하면 경쟁력 있는 수출용 배전반을 쉽게 만들 수 있다.

 

또, 리탈은 엔지니어링할 때 빠르고 편하게 자동적으로 도면을 만들어주는 소프트웨어를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설계기간을 단축하는 등 많은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

최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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