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Special Report] AutomationWorld 2018 • SIMTOS 2018 하이라이트 - ⑰바이드뮬러코리아 푸쉬인 기술 및 모니터링 기술, 퀵 터미이션 결선 방식 집중 홍보 최교식 기자입력 2018-05-16 09:01:02

국내 자동화 업계 최대 전시회인 ‘SmartFactory+AutomationWorld2018(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COEX에서 개최됐다.


전시기간 동안 총 29,954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된 이번 전시회에는 지멘스(Siemens)를 비롯해서 한국미쓰비시전기 등 국내 자동화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과 오토닉스 및 여의시스템, 한영넉스 등 국내 대표 제어기기업체 및 터크코리아, 발루프코리아, 코그넥스, 와고코리아, 서보스타 등 국내 자동화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홍보전을 펼쳤다.


특히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메이저급 자동화 업체들이 필드 단의 데이터를 OPC UA를 통해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기술을 선보이면서, 인더스트리4.0 기술을 현실화하고 있는 행보를 보여준 것이 특색. 또한 인더스트리 4.0이라는 전체적인 기술을 완성하기 위해, 여의시스템이나 터크 등의 업체들은 관련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을 선보이면서, 기업을 넘나드는 인더스트리 4.0 기술을 소개하면서 참관객들을 끌어 모았다.


한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SIMTOS2018’이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됐다. 1,100개 사의 업체가 6,000 부스 규모로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약 100,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위아를 비롯한, 두산공작기계, 화천기계, 스맥, 한국화낙 등 공작기계 업계를 대표하는 업체들은 물론, 지멘스와 한국미쓰비시전기, 삼천리기계, 다인정공, 레니쇼코리아 등의 업체가 참가해, 신제품 위주로 홍보를 전개하면서 볼거리를 제공했다.


주요업체들의 전시현장을 취재했다.

 

⑰바이드뮬러코리아

 

바이드뮬러 코리아 부스 전경

 

바이드뮬러는 이번 전시기간 동안 토탈 솔루션, 파워서플라 이, 캐비닛 인프라 스트럭처, 커넥티비티 솔루션 등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바이드뮬러가 이번 전시기간 동안 홍보에 무게중심을 둔 것은 세 가지다.


첫 번째는 결선의 최신 트렌드인 푸쉬인(Push In) 기술에 대한 홍보다. 전시회를 통해 바이드뮬러는 필드부터 패널까지 전체 솔루션을 모두 푸쉬인으로만 구현하는 것을 보여줬다. 바이드뮬러 안상영 팀장은 “국내에서는 아직 시기상조일 수 있지만, 유럽에서는 장기적으로 스크류 방식과 푸쉬인 방식 이 두 가지만 솔루션이 남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하고, “국내에 서는 바이드뮬러가 선두주자가 돼서 푸쉬인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두 번째는 인더스트리 4.0이 지향하는 모니터링 기술이다. 안 팀장은 “과거 파워서플라이에 대해 슬림하고 안정적인 것을 요구했는데, 이제는 라이프타임의 개념이 아니라, 파워서플라이의 전류나 전압, 온도, 정전이나 과전류와 같은 이벤트 상황을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으로 관리할 수 있기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드뮬러의 ‘프로탑(PRO-TOP)’ 파워서플라이는 파워서플라이의 상황까지 모니터링해서 예방 보전할 수 있는 개념으로 출시가 됐다.


세 번째는 퀵 터미네이션(Quick Termination)이라는 사각 커넥터 결선방식이다. 바이드뮬러는 푸쉬인을 개량해서 퀵 터미네이션이라는 사각 커넥터 결선방식을 개발했다. 안 팀장은 “기존의 푸쉬인 방식은 작업자의 전문성에 따라 결선을 할 때 반 삽입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계속 대두가 되어왔다”고 말하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것이 퀵 터미네이션”이라고 설명했다.

 

퀵 터미네이션 결선방식은 와이어링을 종단까지 삽입하지 않으면 잠기지 않기 때문에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장점으로 꼽힌다. 또, 기존에는 밀어서 누르는 방식이었지만 퀵 터미네이션 방식은 와이어가 들어간 상태에서 살짝만 밀어 넣어도 잠긴다. 가칭 마우스 트 랩방식이라고 하는데, 밟기 위해서는 핀이 바닥끝까지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반 삽입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이 된다. 또 손으로 살짝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힘이 필요 없다는 것이 퀵 터미네이 션의 두 번째 장점. 세 번째 장점은 핀 단자 없이 연선을 그대로 넣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작업공수가 절감이 되고, 핀 단자 비용도 절감이 된다는 것. 현재 이러한 퀵 터미네이션 방식은 바이드뮬러가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단자대를 비롯해서 새롭게 출시된 필터 팬 및 케이블 덕트, 에너지 미터, Remote I/O인 u-remote 등의 제품이 전시됐다.

 

현장인터뷰

전원공급 솔루션에 대해서 전체를 통신으로 모니터링하는 솔루션 구상

 

바이드뮬러 코리아 안상영 팀장

 

Q. 최근의 결선 트렌드라면 어떤 것이 있나?
A. 결선방식에는 가장 먼저 스크류 방식이 있다. 스크류 방식은 와이어를 넣고 드라이버로 힘을 줘서 조이는 방식으로 가장 전통적인 방식이다. 화력발전이나 원자력 발전, 중동 석유화학 프로젝트에서는 지금도 이 방식을 사용한다. 그러나 기계 산업 분야에서는 훨씬 효율적이고 빠른 퀵 터미네이션 방식을 선호한다.

 

두 번째는 드라이버를 눌러서 클램프를 연 다음에 와이어를 넣는 방식이다. 케이지 클램프, 스프링 케이지, 텐션 클램프 방식이라고 불리는데, 이런 방식이 한 때 유행을 했고 지금도 많이 사용된다. 그러나 지금의 트렌드는 푸쉬인 방식이 다. 이에 대해서는 경쟁사들도 인정을 할 것이다. 이보다 더 이상 편한 방식은 없다. 드라이버가 없어도 되고, 현장에 들고 가서 누르면 끝이다. 바이드뮬러에서 이 푸쉬인 방식을 한 단계 개량한 것이 퀵 터미네이션 방식이다.


Q. 인더스트리 4.0이나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한 바이드뮬러 의 비전은 무엇인가?
A. 바이드뮬러에서는 제품을 개발할 때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에 대한 첫 번째 예가 파워서플라이다. 바이드뮬러에서는 전원공급 솔루션에 대해서 전체를 통신으로 모니터링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AC 전원이 들어와서 파워서플라이가 DC 전원으로 바꾸면 정전시 를 대비해서 UPS와 배터리를 단다. 그리고 이 전원이 공급될 때 차단기를 단다. 파워서플라이, UPS, 차단기, 전원을 모니 터링하는 디지털 전력량계까지 모든 솔루션을 통신을 통해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다.

 

시스템을 하나 클릭하면 파워서플라이의 전압이 얼마고, 전류가 얼마고, 전력 량은 몇 볼트가 표시가 되고, UPS는 배터리 잔량이 얼마고, 차단기가 떨어진 상태가 아니고 동작이 되고 있다는 것을 한 번에 통합하는 솔루션을 일차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이것이 바이드뮬러가 인더스트리 4.0을 구현하는 첫 번째 솔루션이다.


또 하나는 클라우드 관련해서 각 국가의 공장이나 장비의 상태를 라우터와 통신장비를 통해서 독일에 있는 클라우드 서버에서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U-Link라고 하는데, 독일 본사에서는 서버를 제공하고, 각 현지에서는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또 하나는 차단기 부분에서 혁신적인 제품이 있다. 바이드 뮬러는 기존의 CP(Circuit Protection)를 개량해서 전자식 차단기를 출시했다. 일렉트로닉 퓨즈라고 하는데, 이 제품은 바이메탈 방식이라 해서 두 개의 다른 성분의 금속이 접합이 되어 있어서, 열이 올라가면 두 금속이 팽창하여 비틀어지면서 차단이 되는 방식이다.


기존의 방식은 열에 의존하다 보니까 전선의 길이나 굵기 등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바이드뮬러의 전자식 차단기 ‘maxGUARD’ 의 장점은 내부에 전류센서가 탑재되어 있어서 과전류에 대해 정확하게 측정을 한다. 차단방식은 열동형 방식이 아니라, 내부에 MOSFET이라는 반도체소자가 들어있어서 차단이 대단 히 빠르고, 전류를 측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정확하다. 차단 속도가 5ms 이내로, IEC 규격에 따라 5ms 이내에 차단이 돼야 PLC 등에 손실이 없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크라이슬러나 폭스 바겐과 같은 업체들이 전자식 차단기를 많이 적용하고 있다.


경쟁사의 제품들은 블록형으로 되어 있어서 크기가 큰데 비해, ‘maxGUARD’는 슬라이스 방식으로 여러 개가 연결되어 있고, 하나의 폭이 6mm밖에 안 된다. 유럽의 장점은 항상 모듈, 원하는 만큼만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듈식이라서 유저의 시스템 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것이 ‘maxGUARD’의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maxGUARD’는 단자대도 들어가 있어서, 결합 을 한 다음에 점프번호만 맞게 끼워주면 회로가 구성이 된다.

최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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