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Yeogie인터뷰] 한국전기안전협회, 구태를 버리고 화합의 미래 열 것! 한국전기안전협회 임종규 회장 정대상 기자입력 2018-05-31 17:03:35

한국전기안전협회가 제9대 임종규 회장을 선출하고, ‘혁신적으로 다함께 화합하는 협회’라는 비전을 향해 걸음을 내딛는다. 임종규 회장은 고질적, 구조적 운영 시스템을 혁신하는 등 구태를 버리고 화합의 미래를 열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전하며 협회의 청사진을 전했다. 
 

한국전기안전협회 임종규 회장
- 現 영남전기관리(주) 대표이사
-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대구시회 부회장 역임
-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기획발전위원 역임
- 한국전기안전협회 대구시회장 역임
- 한국전기안전협회 비대위원장 역임

 

Q. 귀하에 대한 소개.
A. 1993년 3월 처음 전기 관련 업종에 종사했고, 이후 1996년 (주)영남전기기술공사를 거쳐 1997년부터 영남전기관리(주) 대표이사로 근무하고 있다. 
2011년 한국전기안전협회 대구시회장, 2017년부터는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했고, 지난 2018년 2월 27일 개최된 제22차 한국전기안전협회 정기총회를 통해 제9대 회장직에 공식적으로 취임하게 됐다. 

 

Q. 한국전기안전협회(이하 협회) 회장에 선출된 소감.
A. 우선 제9대 회장에 당선되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우리 협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또한 협회를 위해 그간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수고해주신 전대 집행부 임원들과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해준 여러 후보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많이 부족하지만, 회원 여러분들이 함께 동참해준다면 반드시 우리 협회가 밝은 미래를 열 수 있다고 확신하며, ‘혁신적으로 다함께 화합하는 협회’라는 비전과 밝은 미래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Q. 협회 회장 선거에 참여하게 된 배경이 있는지.
A. 앞서 협회 비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협회 당면 과제 해결에 물심양면으로 노력했다. 비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2017년 12월 초순부터 2018년 1월 말까지 20명이었던 임원들 중 18명의 시·도회장 및 비대위원들로부터 협회의 전국적인 화합과 뿌리를 내리는데 초석이 되어달라는 당부를 받으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제22차 정기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임종규 회장

 

Q. 협회는 어떠한 조직인가.
A. 본 협회는 1996년도에 전기안전관리대행업체들이 설립한 기관으로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중앙회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전국 20여개 시·도회의 360여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단위 조직의 전기안전관리대행업체들의 협회로서, 회원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원사인 전기안전관리대행업체들은 전기사업법에서 정하는 일정 규모의 전기를 사용하는 자가용설비, 즉 산업시설과 공장, 아파트, 빌딩 등 전기시설의 철저한 전기안전점검을 통해 전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뿐만 아니라, 한 수용가의 전기사고로 인한 파급 때문에 발생될 수 있는 전력계통의 정전 등을 최소화함으로써 국가 전력공급의 품질향상과 안전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리 협회는 이런 전기안전관리대행업에 종사하고 있는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전기사업법 등 우리 대행업 관련 법안과 정책제도를 연구·개발하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국내 주요 협회와 긴밀한 협조 하에 산업통상자원부의 협력을 이끌어냄으로써 전기안전관리대행업의 권익보호와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공공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선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임종규 회장(좌측)

 

Q. 협회의 주요 사업은 무엇인가.
A. 본 협회는 크게 8가지의 활동을 주요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우선 정부가 추진하는 전기안전관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 및 홍보하고, 전기설비의 안전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전기안전관리 점검 결의대회 및 전기안전관리대행 기술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행업의 경영합리화와 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 및 복리증진을 추진하며, 회원 간 유대강화를 위한 사업 및 기타 협회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사업들을 실행한다. 

 

Q. 취임 후 협회 발전을 위해 어떠한 노력들을 계획하고 있나.
A. 취임에 앞서 후보 소견 발표를 통해 우리 협회가 구태를 벗고, 혁신함으로써 밝은 미래로 나가야 한다고 회원 여러분들에게 전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혁신과 함께 화합하는 협회’를 슬로건으로 많은 회원 여러분들의 지지를 얻었다.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제조업계의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산업사회의 진입 국면에 도전을 받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전기사업법 규제완화라는 불안적인 요소가 자리해 있고, 대내적으로는 회원사와 비회원사로 구분된 이중적인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우리 협회는 중차대한 위기에 직면하며 급기야 비대위 출범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기도 했다.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구성된 이번 협회 임원단은 화합과 단결이라는 기치 아래 그간 지속되어 왔던 고질적, 구조적 운영 시스템을 혁신함으로써 구태를 버리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의 공생 및 상생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협력을 이끌어냄으로써 대행업의 권익 보호와 발전에 힘쓸 것이다. 
또한 조직을 재정비하고, 회원가입 업체수를 확대해 대행업계를 대변하는 명실상부한 전기안전관리 대행업 협회로 성장시키며, 중앙회와 각 시·도회 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더욱 힘 있는 협회가 되도록 운영할 것이다. 덧붙여 윤리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각 시·도회별로 대행수수료 저가 수주 및 덤핑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의 문제점을 해소할 것이다.  

 

제22차 정기총회 단체사진

 

Q. 끝으로, 협회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한 번도 실패해보지 않았다는 것은 한 번도 혁신적이었던 적이 없었다’라는 명언이 있다. 비온 뒤 땅이 굳어지는 것처럼, 그간의 실수를 딛고 일어설 때 우리 협회는 더욱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을 것이다. 
많이 부족하지만 회원 여러분들이 함께 동참해준다면, 반드시 우리 협회의 밝은 미래를 열 수 있다고 확신한다. 혁신적으로 모두 화합하는 협회가 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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