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gie인터뷰] 스마트공장 솔루션 전문 기업 (주)사이버테크프랜드 사출 공장의 스마트화,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문정희 기자입력 2018-06-29 09:50:57

최근 사출 분야는 극심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 여기에 최저임금 상승 및 주 52시간 근무제가 겹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사이버테크프랜드는 스마트한 제조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사출 공장의 자원관리, 품질관리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주)사이버테크프랜드를 본지가 만나보았다. 

 

(주)사이버테크프랜드 김정혁 대표이사 

 

업종별 특화된 솔루션으로 경쟁력 높여 

스마트공장 솔루션 전문 기업 (주)사이버테크프랜드(이하 사이버테크프랜드, www.cyberwin.co.kr)는 제조업체의 생산운영/관리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동사는 1998년 설립 당시, ERP 개발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품질관리솔루션을 개발해 주목을 끌었다. 이후 업종별로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하며 사출, 프레스, 조립 등의 분야에서 인지도를 높였고,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스마트공장 솔루션 제공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끊임없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이버테크프랜드는 크게 3가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전사의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FRiEND-ERP, 제조현장에서의 생산실적과 설비의 온도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해 주는 FRiEND MOM(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 각종 측정기로부터 나오는 품질데이터를 분석 관리해 주는 QMS(품질경영시스템), SPC(통계적공정관리시스템)로 나눌 수 있다. 
FRiEND-ERP는 삼성전자 협력업체 등 약 150여 개 회사에 풍부한 구축 실적을 자랑하고 있고, FRiEND MOM은 사출, 프레스, 정밀 가공, 로봇 용접 분야에 초점을 맞춰 개발해 연 평균 10개사 이상의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특히 산학협력(성균대학교 등) 등의 외부기관 및 기업(설비제조 메이커)과의 공동 R&D사업을 통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개발되는 부가 서비스에 대해서는 즉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어 고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QMS, SPC는 동사가 자체 개발해 현대위아, 현대파워텍, NSK 등의 대기업부터 1차, 2차, 3차 협력사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QMS, SPC를 통해 사이버테크프랜드는 2016년 IT기업 중에는 드물게 현대오토에버에서 5스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주변기기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Fool Proof)

 

사출 분야에서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 인정 받아 

사이버테크프랜드 김정혁 대표이사는 “자원 및 품질 관리를 위한 시스템 도입은 대부분 매우 어렵고 복잡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솔루션 기업을 잘 만나면 걱정할 게 없다.”라며 “당사는 기존 ERP 기업들이 하나의 패키지를 다양한 업종에 적용하는 것과 달리, 업종별로 특화된 솔루션으로 고객에게 꼭 맞는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사출 분야에서는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언급처럼 동사는 초창기부터 사출 공장의 솔루션을 구축해왔다. 
“다른 솔루션 기업들은 프레스나 조립 장비처럼 하나의 기계를 컨트롤하는 게 아닌, 사출성형기와 그 주변기기를 모두 다뤄야 하는 사출 분야에 쉽게 뛰어들려고 하지 않았다. 레진 원료의 물성에서부터 금형 및 주변기기 온도, 호퍼 온도, 사출 압력, 사이클 타임 등 설정하는 조건들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사출 공정이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웠기 때문이다.”라는 김정혁 대표이사는 “하지만 우리는 자신이 있었다. 남들이 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사출 분야에 뛰어든 이유를 전했다.  
이러한 신념으로 동사는 국내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의 1차 벤더 사출 기업들과 다양한 레퍼런스를 만들어내기 시작했고, 지금은 사출 분야에서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중량/수분측정/하트런너 시스템

건조호퍼모니터링, 성형조건모니터링


스마트 생산 현장관리 시스템 ‘FRiEND MOM’

최근 사출 분야는 극심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다. 여기에 최저임금 상승 및 주 52시간 근무제가 겹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정혁 대표이사는 이럴 때일수록 스마트한 제조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사출 현장에 가보면 아직도 주먹구구식으로 성형 조건을 맞추고 불량이 있어도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있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자원과 인력 낭비 등 손실이 계속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라는 그는 “하지만 품질관리를 통해서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테크프랜드의 FRiEND MOM은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생산 현장에서 발생되는 각종 생산 데이터(생산실적, 불량, 성형조건, 호퍼정보, 설비가동/비가동, 온도, 중량 등)를 실시간으로 집계, 분석,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품질관리는 물론 생산성 효율관리, 실시간 모니터링이 모두 가능해 효율적인 사출 성형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생산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기존에는 복잡하고 고비용의 H/W 구축 및 설치/시공이 필요했지만 사이버테크프랜드는 Smart IIoT 장비를 자체 개발해 저비용으로 간편하게 설치하여 생산현장의 다양한 정보(PLC, 컨트롤러, 센서 정보 등)를 취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김정혁 대표이사는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시대가 왔다. 이제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가 됐다.”고 강조했다. 

 

FRiEND MOM 시스템 설치 사례 

 

KOPLAS 2019에서 색다른 솔루션 선보일 것! 

올해 초 사이버테크프랜드는 성균관대학교에서 출범한 링크사업단과 산학협력을 맺어 우수한 개발인력을 보강하고, 현재 보강한 인력을 토대로 통신모듈의 개발 등 기존에 난관에 부딪혔던 부분들을 외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극복해나가고 있다. 또한 추가로 들어온 인력을 제외한 나머지 인력 중 TFT를 조직해 사출성형조건모니터링 등 기존 기능들의 고도화 작업도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스마트공장의 진정한 기능이자 중요한 요소인 설비 제어 관련 I/F 기능 및 모듈 개발에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사출 설비의 일부 주변기기에 대해 제작사와 더불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생산제품에 대한 설비 조건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디바이스 및 제어 모듈을 개발·테스트 중에 있다. 향후에는 빅데이터와 AI기술이 접목되어 설비예비보전까지 목표를 두고 개발하고 있다.
김정혁 대표이사는 “내년 3월에 개최되는 KOPLAS 2019에서 스마트 온조기, 스마트 칠러 등 색다른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사출 분야 고객들에게 스마트공장에 대한 가장 확실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각인시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끝으로 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경영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중소 제조기업의 CEO들이 애국자라고 생각한다. 그 중소기업들을 위해 사이버테크프랜드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더욱 뛰어난 솔루션 구현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8회 광주국제금형·기계·스마트공장자동화전(GIMMA 2018)에 참가한 모습

문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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