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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gie인터뷰] (주)소모에너지엔테크놀러지 IR사업본부, 적외선 관련 토털솔루션 제공 선택과 집중으로 적외선 사업 전문화 목표 최윤지 기자입력 2018-07-03 09:04:30

국내 최초로 성형 방식 적외선 카메라 렌즈를 양산한 기업이 있다. 바로 소모그룹의 계열사인 (주)소모에너지엔테크놀러지(www.somogroup.co.kr) IR사업본부이다. 동사는 적외선 카메라 렌즈 및 적외선 열화상카메라 부문까지 사업을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주)소모에너지엔테크놀러지 IR사업본부 박기호 이사

 

국내 최초, 성형 방식 적외선 렌즈 양산

(주)소모에너지엔테크놀러지는 1968년 설립된 소모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다. 소모그룹은 석유류 유통 관련 사업을 시작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주)소모홀딩스엔테크놀러지, (주)소모에너지엔테크놀러지(이하 소모에너지엔테크놀러지) 등 5개 계열사와 IR사업, 항만하역, LPG, 건설, 석유사업 등 8개 분야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융합카메라 SM640-SF1(사진. (주)소모에너지엔테크놀러지)


소모에너지엔테크놀러지에는 E&T사업부, 석유사업본부, IR사업본부가 있다. 이 중 IR사업본부(이하 SOMO-IR)는 국내 최초로 성형 방식의 적외선 렌즈를 양산하고 있으며 대구경 적외선 렌즈와 고성능의 열화상 시스템 기술을 접목해 적외선 열화상카메라의 토털 솔루션 공급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OMO-IR 박기호 이사는 “소모그룹은 설립된 지 50년 된 회사로 매출액은 약 2천억 원, 직원 수는 약 천 명에 달하는 중견기업”이라며 “적외선 열화상 사업은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고 말했다.

 

적외선 렌즈를 거쳐 적외선 열화상카메라로 사업 확대

SOMO-IR은 적외선 렌즈, 모듈, 카메라 및 운영 프로그램까지를 전체 시스템으로 한 원스톱솔루션을 산업현장에 제공한다. 박기호 이사는 “당사는 기존에 일반 안경, 스포츠 고글 등에 적용되는 렌즈를 생산했다”며 “2010년 한국광기술원의 제안으로 전남 담양에 약 300억 원을 투자해 대규모로 공장을 건설하고 적외선 렌즈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융합카메라 SM640-WF2(사진. (주)소모에너지엔테크놀러지)

 

적외선 렌즈 사업은 군용 전차, 장갑차 등 군수 차량의 주·야간 운행에 필요한 열화상카메라 사업으로까지 확대됐다. 산업용으로서 VGA급 열화상카메라는 주요 전기·전력 배전반, 변압기 등의 시설물 감시 및 화재 예방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용으로 사용된다.


SOMO-IR의 온도 측정용 열화상카메라 시스템 ‘SM080TIP’는 화재가 발생하기 전에 이상 징후를 탐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본 제품은 작업자가 설정한 수치 이상으로 온도가 상승하면 경광등을 통해 작업 현장 관리자에게 이를 알림과 동시에 시스템에 팝업창을 띄운다. 이와 동시에 현장이 녹화되며, 녹화된 영상은 보고서 형태로 저장되므로 관계자 및 실무자들은 이를 출력해 이상 발생 원인을 분석할 수 있다.

 

온도측정 열화상 카메라 시스템 SM080TIP(사진. (주)소모에너지엔테크놀러지)


국내 적외선 열화상 업체는 일반적으로 미국, 유럽 등지에서 수입한 제품을 판매하는 대리점의 형태가 많다. 반면, SOMO-IR은 렌즈부터 모듈, 카메라까지 모두 자체에서 개발 및 제조하기 때문에 현장의 거리, 시야의 넓이 등 프로젝트의 규모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사양대로 적합한 제품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유지보수나 시스템 연동 등의 기술지원도 용이하다.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 전면에 나설 계획

SOMO-IR은 그간 관공서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영업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전면에 나서 새로운 고객을 개발 및 발굴하고 제품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동사는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0일(수)부터 6월 1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GEPT 2018)’에 참가했으며 향후 국내외 전시회에도 활발히 참가할 계획이다.

 

(주)소모에너지엔테크놀러지 IR사업본부가 2018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했다.
 

국내 전시회로는 2018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외에도 지난 6월 19일(화)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방위산업 부품·장비 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에 참가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한국전기산업대전’에 참가한다.


해외 전시회로는 지난 6월 11일(현지시각)부터 5일간 개최된 ‘2018 프랑스 파리 국제 방위 & 보안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박 이사는 “더욱더 많은 기업 및 고객에게 당사의 제품을 홍보하고 B2B로 다가가기 위해 전시회에 활발히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 먹거리에 대비해 전문화된 기업으로 성장할 것

박기호 이사는 향후 SOMO-IR의 비전을 ‘선택과 집중’이라는 단어로 설명했다. 그는 “당사는 한눈팔지 않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IR 적외선 사업 부문을 전문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이사는 “과거에 적외선 열화상카메라가 군수산업에서만 사용됐다면 지금은 매우 빠른 속도로 민간산업에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사업의 규모나 응용처 역시 급속히 성장하고 있어서, 향후 더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가오는 기회를 SOMO-IR의 기회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전문화된 기업, 장인정신을 가진 기업, 미래 먹거리를 대비하는 기업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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