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Issue] 2018 국제전기전력전시회 하이라이트 - ③오코텍 코리아 GE Grid와 공동으로 개발된, 전력계통 설계 솔루션 ‘EB Power’ 집중 홍보 최교식 기자입력 2018-07-19 08:50:09

오코텍 코리아 부스 전경

 

독일의 설계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코텍(AUCOTEC)의 국내지사인 오코텍 코리아는 이번 전시기간 동안 자사의 전력 설계 툴인 ‘EB Power’를 주력으로 한 전시를 진행했다.


이 회사의 전장CAD 솔루션인 엔지니어링 베이스(ENGINEERING BASE) 제품군에는 전장 자동화 전용 툴인 EB Electrical를 비롯해서, 하네스 설계 전문 툴인 EB Cable, 전력 설계 툴인 EB Power, 공정설계 툴인 EB Instrumentation라는 4가지의 툴이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 자를 비롯해서, 세메스, 한화기계, 현대로템, 래티스, GSI, ANI, STAL, 아르젠터 등에서 사용을 하고 있고 그 외에 다수 의 중견ㆍ중소기업에서 오코텍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EB는 각 산업군별로 특화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 이 가장 큰 장점으로, EB Power는 GE Grid와 공동으로 개발되어, 전력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실제적인 요구사항이 상당부분 반영이 되어 있다.


EB Power는 원하는 시트형식에서부터 사전데이터를 기반 으로 한 번역 기능까지 지원하며, 표준에서 파생된 특수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난 유연성을 제공한다. 도면화와 관련된 요구사항의 증가는 전기장치의 이면배선 도면, 주회로 도면, 특수유형의 터미널 다이어그램 등의 자동생성 기능을 통해 EB Power 내에서 효과적으로 처리될 수 있다. 북미권의 와이어링 다이어그램 양살 라이브러리같이 지역적 표준에 기반한 요구사항 역시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다.

 

현장인터뷰

EB Power는 설계시간을 40% 단축시켜 줘

오코텍 코리아 김홍열 지사장

 

EB Power(사진. 오코텍 코리아)

 

Q.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력설계 툴인 EB Power를 주력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EB Power의 장점은 무엇인가?
A. EB Power는 전력ㆍ전기계통 설계 툴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다. 현재 GE그리드나 지멘스 등의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다.


데이터기반 설계툴로서 기능적인 면에서 자동화하는 기능은 다른 경쟁사의 솔루션과 비슷하지만, EB Power 의 가장 큰 장점은 설계하는 프로세스가 정형화돼서 툴에 녹아있다는 것이다. GE그리드와 공동 개발한 설계 원 프로세스가 설계 툴에 반영이 되어 있어서, 프로세스에 맞춰서 일관된 설계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두 번째 장점은 전력설계에 특화된 기능이 많이 포함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면배선도 라고 해서 생산작업에 사용되는 도면을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기능이나, 생산 작업을 위해서 와이어링 순서를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기능들은 실제 변전소 등에서는 전기 시스템 설계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이미 툴에 다 반영이 되어 있다는 것이 타 솔루션과 차별화되는 EB Power의 장점이다.


Q. GE그리드나 지멘스에서는 EB Power를 몇 카피나 사용 하고 있나?
A. GE그리드에서는 300카피 이상 사용하고 있다. 지멘스도 100카피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Q. 변전소 등에 필요한 기능이 EB Power에 원래 들어있다 는 얘긴데, 다른 경쟁사 제품에는 이런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나?
A. 다른 경쟁사 툴에는 포함이 되어 있지 않다. 살 수 있는 기능도 아니기 때문에, 따로 별도의 환경을 개발 한다거나 할 수는 있겠지만, 툴 자체에서 지원하는 기능이 아니다 보니까 좀 어려운 부분이 있다. 수배전반이나 전력관련 업체 담당자들을 만나보면 항상 이러한 이슈 들을 얘기한다. 이런 기능들이 포함될 수 있었던 것은, GE그리드라는 회사와 공동개발을 하는 과정에서 GE그리드로부터 이런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Q. 국내에서는 EB Power 고객이 있나?
A. 아직 구매는 안 됐지만, 도입이 확정된 기업은 있다. 이 회사는 내부적으로 의사결정이 끝나서 6월에 EB Power를 도입할 예정이다. 카피 수는 아직 정확하지 는 않다. 이것이 EB Power로는 국내 첫 번째 실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Q. EB Power는 GE나 지멘스 외에 어떤 글로벌 고객들이 있나?
A. SAG를 비롯해서 클라우드스피터스, 아레바 등의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Q. EB Power는 시장 확대전략을 어떻게 전개하고 있나?
A. EB Power는 올해부터 영업을 시작한 툴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관련업계에 EB Power를 처음으로 정식 소개를 하고 있고, 앞으로 한전이나 메이저 업체 위주로 영업과 마케팅을 전개할 생각이다. 많은 기업들이 기존의 CAD 기반, 그래픽 기반 툴들을 많이 쓰고 있기 때문에, 개선의 여지가 많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메이저 기업 3~5개 사이트를 확보하는 것이 올해의 목표다.


Q. GE그리드나 지멘스는 GE Power를 어떻게 활용을 하고 있나?
A. GE 그리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이, 글로벌 하게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전 세계에 흩어져있 는 엔지니어링 오피스 간의 협업이었다. 두 번째는 협력사와 어떻게 협업을 할지에 대한 부분이 이슈가 됐었던 것으로 안다. 따라서 데이터베이스 기반으로 설계정보를 주고받는 부분, 과거 승인도라는 것을 많이 제출을 했는데, 승인데이터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협력사 에서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고, 내부 자산화하는 형태로 EB Power를 활용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설계 프로세스 자체를 정형화할 수 있는 부분에서 오코텍 툴의 기능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멘스에는 엔지니어링 베이스가 200카피 정도 도입이 되어 있다. 전력계통 설계는 도면유형이 대단히 다양하다. 단선도, 회로도, 배치도, 현장배선과 같은 서로 다른 도면들을 어떻게 하나의 정립된 프로세스로 잘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부분과, 두 번째는 서로 다른 도면들이 존재하는데 어떤 설계변경이 발생 했을 때 전체 도면세트에 효과적으로 이것을 반영시키게 하는 기능들, 이런 활용을 위해서 엔지니어링 베이스를 도입해서 활용을 하고 있다.


Q. 이 전시회를 통해 가장 크게 느끼는 고객들의 요구 사항이라면 어떤 것이 있나?
A.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관련해, 시간을 줄이려는 기업들의 시도가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 이것이 많은 회사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사실 중견ㆍ중소 기업은 사람을 채용하는 것도 쉽지가 않은 상황이고, 52시간에 맞춰서 할 만큼 사업자체가 안정화가 되어 있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다. 근무시간을 줄이려는 노력은 많은데, 여기에는 기존의 직원들을 자동화로 대체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고, 두 번째는 기존의 사람들의 업무 자체를 효율화시키려는 노력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 한다. 그러나 사람을 자동화로 대체한다는 것은 분명히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지적능력은 당분간은 자동화나 시스템으로 대체되지 못할 거기 때문에, 결국엔 많은 회사들이 보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사람이 하는 업무 가운데 비효율적인 부분을 없애려고 하는 것이다.

 

특히 정보를 관리하거나, 정보를 재가공해서 다른 부서에 전달하거나 하는 업무가 30% 이상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업들이 이런 30%의 업무를 어떻게 줄일 것인가에 대한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다. 우리 오코텍의 솔루션은 이런 부분에 일조를 할 수 있다. 내가 가장 많이 언급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오코텍 솔루션을 사용하게 되면 시간적인 단축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설명한 대로 EB Power에는 전력설계에 특화된 기능이 많이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을 크게 단 축시킬 수 있다. 통상적으로 40% 정도 업무가 단축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40% 단축은 설계시간 자체를 단축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결국에는 타임투마켓 시간을 60% 정도 줄여준다고 관련 자료에 나와 있다.

최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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