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 과학기술 통해 미래 국방력 강화 논의 2018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 개최 정하나 기자입력 2018-09-06 18:07:33

 

한국기계연구원은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2018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개최하며, 저출산 문제에 따라 병력이 감소되는 등 미래 국방력을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의 적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본지에서는 국방 기계기술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과학기술을 통해 미래 국방력 강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이번 포럼을 취재했다.

 

 

국방 기계기술 관련 교류의 장 이뤄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8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이 지난 9월 5일(수)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관 그리고 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 기반 미래 국방력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기계연 박천홍 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기계연은 2014년부터 기계기술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지식 교류의 장인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는 과학기술 기반 미래 국방력 강화를 주제로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과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과 함께 개최하게 됐다.”라며 “이번 포럼은 최근 저출산 영향으로 군의 병력 수가 감소됨에 따라 미래 전장에 대응하기 위한 돌파구로 과학기술에 집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천홍 원장은 기계연이 보유하고 있는 국방기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기계연구원은 1980년대 군대와 함께 국방부 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서 여러 차례의 국방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기계연은 해군과 협력을 통해 생존성 향상, 탄성 마운트 국산화 개발을 통해 핵심기술의 입지를 확장시키는 쾌거를 이뤘다.”라며 “최근 국방과학연구소와 5개의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이 함께 미래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출연연으로서 첨단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미래의 국방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양안보문제 해결 위한 한국의 국방혁신 ▲미국 해군의 연구개발 체계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기반의 미래 무기체계 발전 방향 ▲미래 국방력 강화를 위한 연구기관 협력 방안 ▲미래 국방력 강화를 위한 한국기계연구원의 역할 및 발전방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과학기술로 미래 국방 청사진 그려

기계연 관계자는 “2014년부터 매년마다 개최됐던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은 산업과 관련된 주제를 다뤘다. 항상 행사를 개최할 때마다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어떤 참가자들은 산업 기술 외에 국민 공공의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도 다뤄달라는 의견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전투 환경의 변화를 위해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국방역량을 강화하자고 약속했다. 이러한 부처들이 협력하고 연구기관도 협력해 어떤 기술을 개발할지 고민하고 있다.”라며 “작년에 박천홍 원장이 취임하면서 목적에 따라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운영체조직인 국방기술연구개발센터, 4차 산업혁명 R&D센터, 신기후체제 R&D센터를 신설했다. 그중 국방기술연구개발센터가 포함됐고, 현재 한국기계연구소가 선정한 미래 아젠다에 국방력이 포함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이 맞물려 국방력에 대한 관심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포럼을 개최했다.”라고 언급했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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