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관련 정보 공유 및 비즈니스 기회 모색의 장 산업교육연구소, ESS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세미나 개최 최윤지 기자입력 2018-09-14 09:24:37

지난 9월 12일(수)부터 13일(목)까지 양일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ESS 최신 분석 및 복합용/태양광 연계 사업모델과 실증·구축사례 세미나’가 개최됐다. 본 세미나를 개최한 산업교육연구소(KIEI)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ESS의 사업 모델 및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12일(수) 열린 행사에서는 ESS 관련 해외 사업모델 발표와 레독스 플로우 배터리(RFB) 기술 발표가 눈길을 끌었다.

 

산업교육연구소(KIEI)가 ‘ESS 최신 분석 및 복합용/태양광 연계 사업모델과 실증·구축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ESS ‘조명’

산업교육연구소(KIEI)가 지난 9월 12일(수)부터 13일(목)까지 양일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ESS 최신 분석 및 복합용/태양광 연계 사업모델과 실증·구축사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업교육연구소 측은 “현재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광범위하게 뒷받침할 ESS(에너지저장장치)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라며 “이에 ESS와 연계 사업모델의 제반 정보를 공유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ESS에 관련된 제반 분석을 시작으로 ESS의 효율적 관리방안, ESS와 태양광발전 연계를 비롯해 연계 적용 시 경제성 분석, 성능평가, 인증기술, 표준화 방향 및 금융조달 방안에 이르는 내용을 이번 세미나에 담았다”고 밝혔다.

 

해외 사업모델 및 레독스 플로우 배터리(RFB) 기술에 ‘주목’

지난 9월 12일(수)에는 총 9명의 연사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종합 전력IT 전문 기업인 벽산파워(주)(이하 벽산파워) 박현기 이사의 발표로 시작됐다.

 

벽산파워(주) 박현기 이사

 

박현기 이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국내·외 서비스 및 사업모델’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벽산파워가 진출에 성공한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해외 진출 사례로 들었다.


박 이사는 “스마트그리드를 논할 때 전력계통의 안정화가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ESS 설치를 반드시 늘려야 하며 ESS는 우리나라에서 장기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분야”라고 밝혔다.


박 이사는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한 조언으로 “미국 유틸리티와 계약하기 위해서는 법률 조언이 필수적이므로 전문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며 대규모 FTM(Front The Meter, 전기공급자 측) 시장의 경우 경쟁이 치열하고 요건이 까다롭다”고 밝혔다. 이어 “BTM(Behind The Meter, 소비자 측) 시장이 새로 열리고 있으며 기회도 많아 FTM의 성과에만 집착하지 말고 서비스와 연계된 시장에도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박 이사는 “미국의 경우 큰 건물이 별로 없어 중소규모 ESS 시장이 훨씬 크다”고 밝혔다.


(주)에이치투(이하 에이치투) 한신 대표이사는 최근 ESS 시장에서 주목받는 ‘레독스 플로우 배터리(RFB) 기술개발 동향과 기술 수준 및 상용화 동향’에 대해 발표해 주목받았다.

 

(주)에이치투 한신 대표이사


바나듐 레독스 플로우 배터리(Vanadium Redox Flow Battery, VRFB)는 대표적인 흐름 전지로 양극과 음극 전해질로 바나듐을 사용하며 전해질의 산화 및 환원 반응에 의해 충·방전이 일어나는 이차전지이다. 일반적인 전지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에너지가 저장되는 전해질을 순환시키면서 충전과 방전이 이뤄진다는 점이다. 충·방전은 산화와 환원의 전기화학적 반응이 일어나는 스택에서 이뤄지고, 전기는 별도의 탱크에 보관되는 전해질에 저장된다.

 

한신 대표이사는 “지난 2017년 RFB 국가표준 KS 규격 개정이 완료됐으며 2018년에는 전 세계 최초로 광주광역시에 RFB 전용 시험인증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라며 “국내 성장기반이 갖춰지고 있어 VRFB ESS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한 대표이사는 “VRFB는 물 베이스의 전해질을 사용해 폭발 위험이 없고 20년을 사용해도 전해질 물성에 변화가 없어 대용량화가 용이한 장수명 배터리”라며 “상용화된 배터리 중 가장 수명이 길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주요 VRFB 업체들이 대용량 ESS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만큼 주목받고 있다”라며 “국내에서는 에이치투가 유일하게 VRFB를 상용화해 ‘EnerFLOW410’과 ‘EnerFLOW420’ 모델을 제작했으며 3세대 모델도 연내 개발을 완료해 2019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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