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gie인터뷰] 유성분체기계(주), 국내 기계산업 발전에 공헌 로터리 밸브 및 분체종합기기 제조기업 정하나 기자입력 2018-09-27 14:29:15

유성분체기계(주) 김재영 대표이사
(사진. 유성분체기계(주))

 

1994년 당시, 국내 기업들이 외산 분체기계에 외존했던 시절, 납기만 해도 2~3개월이 걸렸으며 비합리적인 가격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성분체기계(주)는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분체기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본지에서는 축척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성분체기계(주)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유성분체기계(주) 회사 전경
(사진. 유성분체기계(주))


자체 기술력 통해 분체기계 국산화 성공
로터리 밸브 및 분체종합기기 전문 제조기업 유성분체기계(주)(이하 유성분체기계)는 1994년에 설립돼 25년간 축척한 기술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동사는 분·입체 수송과 관련한 각종 기기뿐만 아니라 밸브류, 게이트류, 담파류, 믹서기류, 공기수송장치 등을 축척된 기술 및 경험을 바탕으로 수입에만 의존했던 제품을 100%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호이스 크레인 11대, 보링 2대, 샤링기, 절곡기, 선반 8대, 밀링3대, 레이디얼 드릴머신 5대, 철판 로링기 등의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고품질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기술, 신속한 납기 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현재 현대체철, LG화학, 성신양회, 제철세라믹 등의 기업에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시장 70%의 분체기기를 납품하고 있다.


기계공학도 출신인 유성분체기계 김재영 대표이사는 “지난 15년간 기계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중 국내 기업들이 외산 분체기계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고, 해외출장을 갈 때마다 외산 기계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라며 “그 후 분체기계의 국산화를 시도하기 위해 1994년에 유성분체기계를 설립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했다. 물론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이러한 경험을 통해 기술 난제를 극복하고 분체기계 관련 제품을 국내에서도 생산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시기에 주문을 발주하고 제품을 받기까지 2~3개월 정도 소요됐다. 그러나 당사가 로터리 밸브를 양산함에 따라 표준 규격품은 당일 배송이 가능해졌다. 또한 늘어난 고객들의 발주량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난 2016년 6월 화성시 전곡산업단지로 공장을 확장·이전했다.”라고 말했다.

 

독보적인 경쟁력 확보
유성분체기계는 로터리 밸브, 모터 베이스, 슬라이드 게이트, 나이프게이트 밸브, 버터플라이 밸브 및 담파, 루버담파, 더블플랩담파, 2-웨이 담파, 오토다이버터 등을 40여 명의 숙련된 직원들과 함께 100% 자체 생산하고 있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로타리밸브(원형)

(사진. 유성분체기계(주))


특히 주력제품인 로터리 밸브는 분체의 기밀을 유지한 상태에서 분체의 정량을 공급할 수 있다. 김재영 대표이사는 “입자가 있는 분체가 기존 로터리 밸브로 배출되는 경우 밸브 입구에 끼임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당사의 제품은 밸브 입구에 특허청에서 인증 받은 V 형상을 부착해 분체의 끼임 현상을 해결했다.”라며 “분체의 성질에 따라 임펠러의 형상 및 공차가 적용됐다.”라고 전했다.

 

이젝타 분리형

(사진. 유성분체기계(주))


이 제품은 높은 정밀도, 품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될 뿐만 아니라 세밀한 가공과 완벽한 품질관리를 통해 제조되고 있다. 동사는 항상 제품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당일에도 납품이 가능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젝타 부착형

(사진. 유성분체기계(주))


동사는 로터리 밸브와 관련된 장치인 로터리 밸브 실링 장치, 통로 전환 밸브, 압력 배출, 안착 장치, 실링 장치, 스크류 믹서기 등에 대한 특허와 로터리밸브 각형 및 원형의 디자인 등 총 18건을 등록했다.

 

슬라이드 게이트(자동) 원형

(사진. 유성분체기계(주))


로터리 밸브는 RVC(기밀형), RVP(Ejector 부착형), RVI(Ejector 분리형), RVSC(스크레파형)으로 구성됐다.

 

슬라이드 게이트(자동) 각형

(사진. 유성분체기계(주))


로터리 밸브 RVC은 임펠러 재질의 주물이나 스탠 주강품으로, 미려한 표면을 보장하며 케이싱은 정밀하게 가공 조립해 임펠러와 케이싱, 임펠러와 벽과의 간격을 운반물의 특성(입자, 온도) 등에 따라 각각 조정되고 있다.

 

 

더블 플랩담파

(사진. 유성분체기계(주))


다른 타입인 RVP는 고압 공기 수송장치용으로 제작돼 분체수송에 최적이다. 김재영 대표이사는 “당사는 이 제품에 분체가 수송될 때 ROTARY VALVE(로터리 밸류)의 Air Leak(공기 누수)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Body(바디) 측면에 Air Vent Hole(배기공)은 물론, 양쪽에 Air Balancing용 Air Piping을 구비해 공기 수송에 지장이 없도록 생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로터리 밸브 저압 압송식 공기수송장치용 RVI는 이젝터 내부 토출부에 노줄이 부착돼 분체 등 수송 시 상부로 역류되는 현상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른 제품 모터베이스는 절단, 구멍, 탭작업, 용접 등의 여러 공장이 요구된 기존의 모터베이스와 다르게 레이저 가공과 벤딩 일체형으로 고안돼 가격 및 납기, 품질 등을 인정받고 있다. 슬라이드 나이프 게이트는 100% 용접작업으로 제작했던 것을 주조형상으로 특허를 받고 로터리 밸브와 같이 양산체제를 구축해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안정성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
김재영 대표이사는 “당사의 제품은 시멘트, 제당, 제분, 사료 등 분체를 취급하는 업체들에게 필요한 기기로서, 이러한 분체기기는 아주 미세한 하자가 발생하면 가동률, 생산성, 현장의 안전까지도 직결될 수 있다. 이에 유성분체기계는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양산해 고객의 안전성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유성분체기계의 기술력은 ‘신지식인 인증서(로터리 밸브 및 분체기계 기술)’, ‘벤처산업발전 유공 표창’, ‘2017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제12회 대한민국 인물 대상(세계일류기술 분체기계 부문)’ 등을 수상하며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유성분체기계는 무역 관련 인원 충원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수한 성능, 납기, 가격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해외 유수의 업체에 제품을 홍보하고 있는 동사는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등의 수출판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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