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gie인터뷰] 켐디전기(주), 창립 30주년 맞이한 전기 자재 전문 유통 기업 신사옥 신축 확장·이전으로 ‘2030 TOP KOREA’ 비전 달성 목표 최윤지 기자입력 2018-10-25 13:54:04

6만여 종의 전기 자재(자동화 자재, 수·배전반 자재, 태양광 자재, LED 조명, 소방 자재, 통신 자재, 공사 자재)를 취급하는 전기 자재 전문 유통 기업인 켐디전기(주)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동사는 이에 앞서 코리아산전(주)에서 켐디전기(주)로 사명을 변경하고 2,000여 평의 대지에 신사옥을 신축 확장·이전하는 등 많은 변화를 겪었다. 켐디전기(주)는 ‘88올림픽과 함께한 30년 ~ 평창올림픽과 함께할 30년’을 맞이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사는 ‘2030 TOP KOREA’를 비전으로, 자동화(FA) 자재 전문 유통업체에서 전기 자재 관련 토털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켐디전기(주) 이선형 대표이사

 

신사옥 신축 확장·이전으로 평창올림픽과 함께할 30년 준비

1988년 3월 코리아전기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켐디전기(주)(이하 켐디전기)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1988년과 2018년. 공교롭게도 켐디전기의 변화는 두 차례의 올림픽과 인연이 있다. 켐디전기 이선형 대표이사는 “1988년 서울에서 개최된 88올림픽(제24회 하계올림픽경기대회)과 함께한 30년을 보내고 2018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평창올림픽(제23회 동계올림픽경기대회)과 함께할 30년을 맞이한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켐디전기는 전라북도 익산시 임상동으로 신사옥을 신축 확장·이전했다. 동사는 지난 4월 21일(토) 켐디전기 본사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신사옥 신축 이전 개업식을 개최했다. 이미 2016년 신사옥으로 신축 확장·이전했지만, 내부전시장 공사로 사옥을 공식적으로 공개하기까지는 2년이 더 소요됐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켐디전기는 전라북도 익산시 임상동으로 신사옥을 신축 확장·이전했다(사진. 켐디전기(주)).


신규 사옥은 6,600㎡(약 2,000평) 규모의 부지에 3,300㎡(약 1,000평) 규모로 건설됐다. 이 대표이사는 “신사옥 신축 확장·이전을 위해 10년 전부터 부지를 매입했다”라며 “건물을 완공하는 데 3년이 소요됐으며 2016년 이사 후 현재까지도 공사 자재를 비롯한 소방 자재, 통신 자재, LED 조명을 계속해서 채워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규모 LED 조명 전시장 및 교육장 마련

신사옥의 규모가 큰 만큼 취급하고 있는 품목도 상당히 많다. 이선형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전기 자재 단일 판매장으로는 가장 크다”라며 “자동화 자재, 수·배전반 자재, 태양광 자재, LED 조명, 소방 자재, 통신 자재, 공사 자재 등 6만여 종의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켐디전기(주)는 6만여 종의 전기 자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 대표이사는 LED 조명 전시장을 신사옥의 특징으로 들었다. 이 대표이사는 “신사옥을 신축 확장·이전하면서 산업용 조명부터 인테리어용 조명, 경관 조명 등 다양한 조명을 전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장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켐디전기(주)는 국내 최대 규모 LED 조명 전시장을 마련했다(사진. 켐디전기(주)).


켐디전기가 LED 조명사업부에 무게를 싣는 데는 이 대표이사의 관심이 크게 작용했다. 이 대표이사는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전라북도 지회장 및 중앙회 부회장을 지내는 등 조명 분야에 관심이 많다”라며 “국내외 전시회에 활발히 참여해 현재 켐디전기가 서 있는 위치, 향후 나아갈 방향 등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인테리어용 조명도 전시돼 있다.


한편 사옥 3층에는 교육장도 마련돼 있다. 이 대표이사는 “과거 3년간 FA(공장자동화) 관리자연수회 과정을 진행했다”라며 “향후 사옥 3층 교육장에서 더 큰 규모로 IoT, AI, PLC, 인버터, 온도제어, 수배전반 등 자동화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크게는 당사 교육장을 기업의 교육장으로 제공해, 당사에서 행사를 주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옥 3층에 마련된 교육장 전경(사진. 켐디전기(주))

 

대만(타이완) 3세대 선풍기, 한국총판 계약으로 내년 출시

켐디전기는 신사옥 신축 확장·이전과 함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선형 대표이사는 “매출액이 상당히 느는 추세”라며 “신사옥 방문자 수도 상당히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사는 내년 중으로 대만(타이완) 3세대 선풍기를 국내에 선보인다. 하이엔드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켐디전기는 지난 5월, 삼대에 걸쳐 60년째 사업을 운영하는 타이완의 한 선풍기 회사와 한국총판으로서 계약을 진행했다. 이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3세대 선풍기”라며 “특히, 일본에서는 홈쇼핑 판매를 통해 크게 히트했다”고 말했다.


3세대 선풍기인 만큼 기존 선풍기와 비교해 차별화됐다. 이 대표이사는 “기존 선풍기는 헤드가 좌우로 회전하는 방식이었다면 3세대 선풍기는 내부에 있는 모터가 회전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이사는 “AC모터가 아닌 DC모터 선풍기로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며 열이 발생하지 않고, 소비전력도 기존 선풍기 대비 1/3가량이며 소음도 적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표이사는 “스탠드형 및 천정형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라며 “이 중 천정형 선풍기는 천정형 에어컨의 보완제품으로, 천정형 에어컨의 사각지대를 없애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3세대 선풍기를 홈쇼핑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 대표이사는 “현재 KC 인증을 받고 있으며, 홍보 효과가 좋은 홈쇼핑을 통해 국내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30 TOP KOREA’ 비전 달성 위해 켐디전기로 사명 변경

신사옥 신축 확장·이전에 앞서 동사는 지난 2016년 큰 변화를 맞이했다. 켐디전기로 사명을 변경하고 상표등록을 완료한 것이다. 이선형 대표이사는 “켐디전기는 ‘2030 TOP KOREA’라는 비전을 선포했다”라며 “이에 맞춰 대한민국에 있는 전기자재유통업체라는 뜻의 켐디전기(Korea Electricity Mareials Distribution Co.,LTD.)로 한글, 영문 상표등록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켐디전기(주)는 지난 2016년 켐디전기로 사명을 변경하고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켐디전기의 심볼마크는 ‘태극’의 시각적 모티브를 변형해 개발됐다. 코리아전기사, 한국전기, 코리아산전 등 여러 번의 사명 변경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사명과 함께했던 것이 바로 ‘코리아’였다. 이 대표이사는 “당사는 사업 방향을 설정할 때마다 그에 맞게 사명을 변경했다”라며 “현재는 켐디(KEMD)라는 그룹명을 만들었다. 향후 켐디라이팅, 켐디전기, 켐디전력 등 계열사를 확대해나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라고 말했다.


켐디전기가 비전 선포한 2030 TOP KOREA는 더 나은 켐디전기의 미래를 다짐하기 위한 비전으로, 여기에는 2030년까지 톱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이 대표이사의 포부가 담겼다. 이 대표이사는 “켐디전기는 자동화(FA) 분야에서 40여 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력해왔다”라며 “평창올림픽과 함께할 30년은 2030 TOP KOREA라는 비전처럼 자동화 자재, 수·배전반 자재, 태양광 자재, LED 조명, 소방 자재, 통신 자재, 공사 자재 완비를 통해 토털솔루션을 구축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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