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국가직무능력표준 직무기술서 작성시스템 워크넷 공개  워크넷 부가서비스로 직무능력에 기초한 채용 쉬워진다 정대상 기자입력 2018-11-02 14:30:49

이제 직무분석 등 인사 전문성이 약한 중소기업도 직무능력 중심 채용 제도를 도입하기 쉬워진다. 몇 가지 핵심단어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표준 직무기술서가 작성되는 시스템이 워크넷 부가서비스(openapi.work.go.kr)에서 제공된다.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간략하게 직무의 내용을 기술하면 직무기술서 작성시스템에서 인공지능이 직무 데이터사전을 이용해 적합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무능력을 추천해준다.
이 서비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구축한 직무 데이터사전에 기초했으며, 인공지능 추천 알고리즘이 적용되어 기업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직무 능력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국가직무능력표준 947개 직무 단위를 기준으로 직무 정의 및 학습자료, 워크넷 모집 공고, 직업사전, 훈련 및 자격기준 등 관련 자료 15종에서 140만 개 핵심단어를 뽑아내고 핵심단어 간의 연관성 분석과 관계 정의를 통해 직무 데이터사전을 만들었다.
사용자가 직무 내용을 입력하면 서비스 시스템이 입력 내용에서 키워드를 추출하고, 데이터사전에서 그 핵심단어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 직무 능력단위를 찾아서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는 직무능력 중심의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본격 적용하기 전에 현장의 적용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우선 공개됐으며, 앞으로 일자리 매칭, 진로지도, 직업훈련 추천 등 직무에 관련된 데이터를 처리하는 모든 서비스 시스템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중 고용서비스정책관은 “많은 중소기업이 직무능력에 기초한 채용 제도를 도입하려고 하지만 실제 적용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라고 지적하고, “직무능력 중심 채용 문화가 노동시장 전반에 확산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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