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콜롬비아에 인증 기술 전수 문정희 기자입력 2018-11-09 17:43:19

우리나라가 중남미 국가 콜롬비아에 전기·전자 분야 시험 장비를 지원하고 시험인증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시험 장비 인증식을 갖고 시험소를 개소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KTR은 전기·전자 분야 시험 장비를 콜롬비아 인증 업무 수행기관인 NYCE-콜롬비아에 기증했다. 국표원은 기증한 장비의 운영과 유지관리에 필요한 기술 및 노하우를 콜롬비아 측에 전수하게 된다.

 

콜롬비아는 전기·전자제품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자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기술 규정을 제정하면서 자국 내 지정 시험소의 시험 결과만을 인정해 왔다.

 

이에 KTR은 콜롬비아에 제품을 수출하려는 우리 기업들의 애로와 불편을 해소해 주기 위해 지난해 6월 NYCE-콜롬비아와 업무협약을 체결, KTR의 에너지효율 시험 성적서로도 가전제품과 조명, 전기장비 등의 분야 콜롬비아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이번에 콜롬비아에 시험 장비를 지원하고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 것이다.

 

국표원은 이를 계기로 에너지효율 이외 분야에서도 국내 시험기관의 시험 성적서가 콜롬비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협의할 계획이다. 
 

문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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