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Yeogie인터뷰] 신한기계, 불연재 생산기계 ‘신칸 코-니더’ 출시 고혼련 컴파운딩 머신으로 외산 대체 효과 기대 최윤지 기자입력 2018-12-03 09:18:37

신한기계가 지난 11월 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됐던 ‘2018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신형기계 ‘신칸 코-니더(SINKHAN CO-KNEADER)’를 처음으로 소개했다. 불연건축재 및 내장재 시트 생산라인에 적합한 신한기계의 새로운 제품은 기존 외산 제품을 대체하며 뛰어난 생산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신형기계와 함께 최근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신한기계를 본지가 만나 보았다.

 

 

 

 

경기도 시흥으로 공장 이전

배합, 이송, 컴파운딩 관련 특수한 압출성형기를 제작하는 기업 신한기계가 최근 공장 이전 소식(경기도 시흥시 엠티브이27로 58번길 3, 107호)을 알렸다.


이전한 공장은 부지가 1,240㎡의 규모로 제작·용접 공장, 가공 공장, 사무실, 기숙사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새로운 공장에 대해 신한기계 류제하 대표는 “가공 설비가 모두 구축돼 있어 기존보다 더욱 빠른 생산은 물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확장 이전을 통해 품질·지속 경영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이전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공장에서는 신한기계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형기계가 양산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외산에 의존하던 장비를 국산화한 것으로 사용 편리성, 품질, 가격 경쟁력 등이 뛰어나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는 류 대표는 새로운 장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신한기계의 주력 아이템 ‘신칸 코-니더’

신한기계는 지금까지 FR 컨피더 트윈압출성형기, 믹싱롤러, 리본브랜더, 대형 스크류 배합기, 슈퍼믹서, 니더 등 다양한 장비를 제작해왔다.


이제는 불연재 생산기계 ‘신칸 코-니더(SINKHAN CO-KNEADER, 이하 코니더)’를 동사의 주력 아이템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신칸 코-니더의 파일럿 머신


코니더에 대해 류제하 대표는 “스위스의 B사 니더(혼련기)를 국산화했다. 해당 니더는 높은 생산능력과 탁월한 품질 성능을 발휘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2년 전부터 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이제 외산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성능과 품질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류 대표가 자신있게 소개하는 신한기계의 코니더는 압출성형기와 니더가 결합된 고혼련 컴파운딩 머신이다. 난연재, 준불연재, PVC 연경질, 가교 PET, 페인트, 반도체, 무기질, 도료, 안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고혼련으로 생산성 향상

류제하 대표는 코니더에 대해 고혼련 기계임을 강조했다. “일반 압출성형기에서의 믹싱과 코니더의 혼련은 좀 다른 의미를 가진다”라는 그는 “믹싱, 즉 혼합은 단순하게 입자들이 서로 형태를 유지하며 순조롭게 섞이는 것이고, 혼련은 입자와 입자가 파손되며 균질하게 섞이면서 물성의 변화까지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라고 설명했다.


코니더는 세그먼트로 돼 있는 스크류가 단순히 회전만 하는 게 아니라 회전을 하면서 전·후진 운동을 같이하기 때문에 고혼련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압출성형기 보다 4~6배 정도의 높은 압출량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세그먼트 형태로 돼 있는 코-니더의 스크류


이 밖에도 코니더는 실린더가 손쉽게 교체될 수 있도록 장비의 개방이 자유롭다. 이에 대해 류 대표는 “실린더의 장착이 간단하고 조립 해체도 쉽다. 따라서 유지보수가 편리하다.”고 제품의 특징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장비의 개방이 자유로워 실린더 교체가 쉽다.


현재 신한기계의 코니더는 80, 100, 120, 140, 160㎜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난연·불연재 시장에서 주목

겨울이 되면서 난방기 등으로 인한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화재에 강한 단열재가 주목받고 있는데, 신한기계의 코니더가 바로 불연재, 준불연재, 난연재 등 단열재의 컴파운드를 생산하는 기계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높다.


류제하 대표는 “해당 컴파운드는 고혼련이 필요하기 때문에 코니더가 적합한 것”이라며 “자동차나 건축 분야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코니더는 기존 외산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해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스위스 기계보다 1/3 가격으로 공급하려고 한다”는 그는 “원료정량공급장치나 후단 라인에 설치하는 언더워터커팅 등 옵션에 따라 가격이 변동될 수 있지만, 국내 고객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가격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제품 알리기에 돌입

 

코니더는 현장 테스트도 확실하게 검증된 제품이다. 신한기계는 지금까지 9대 장비를 판매해 운용하며 코니더의 성능과 품질의 완성도를 높였고, 이제는 제품의 홍보만 남았다.


류제하 대표는 “불연 건축재 및 내장재 등의 시트 생산라인에서 우리 한국 실정에 맞게 국산화된 코니더가 각광받을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제품 알리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신한기계는 지난 11월 14일(수)부터 17일(토)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됐던 ‘2018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코니더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신한기계가 ‘2018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해 코니더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아직 코니더를 모르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내년부터 전국적인 전시회 참가 및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제품을 더욱 알리고, 더불어 신한기계 브랜드 제고에도 신경 쓸 예정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류제하 대표는 새로운 공장 이전과 함께 신형기계 코니더를 앞세우며 앞으로의 또 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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