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gie인터뷰] 티타늄TTi(주), 친환경적인 티타늄 컬러링 기술 보유 소재 가공 및 표면처리 서비스 강화 최윤지 기자입력 2019-01-02 09:28:27

티타늄TTi(주)는 티타늄 전문 기업이다. 김복문 대표이사는 금속공학을 전공하고, 금속산업에 종사하며 현업인으로서 소재 제조·가공 엔지니어링 및 경영관리 경험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08년 설립된 동사는 비철 소재를 수입해 판매하며, 이와 함께 이를 가공 및 표면처리해 공급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티타늄 컬러링 기술을 보유한 티타늄TTi(주)는 2019년 소재 가공 및 표면처리 서비스를 강화할 뜻을 밝혔다.

 

금속공학 전공으로 시작해 사업으로 이어진 티타늄

지난 2008년 설립된 티타늄 전문 기업인 티타늄TTi(주)(이하 티타늄티티아이)는 올해 설립 12년차를 맞았다. 티타늄티티아이 김복문 대표이사는 금속공학을 전공했으며, 금속산업에 종사하며 금속제품을 연구 및 개발해왔다.

 

티타늄TTi(주) 김복문 대표이사


김 대표이사는 “모 금속회사에서 개발연구원으로 11년간 근무하면서 주로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주방기구 등의 개발을 담당했다”라며 “금속을 녹여 주조 후 압연, 프레스성형 가공하고, 이를 아노다이징, 테프론코팅, 분체도장 등 표면처리 하는 제조 공정을 개발하고 연구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이사는 당시 티타늄을 활용해 압력밥솥을 개발하는 과정에도 참여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후 창업의 기회가 생겨 신소재인 티타늄에 전적으로 매진하자는 생각으로 티타늄 계열에 발을 내디뎠다”라고 밝혔다.

 

비철 소재 수입·판매에서부터 가공, 표면처리까지 소화

티타늄티티아이의 사업 분야는 크게 3가지이다. 동사는 비철 소재를 수입 및 판매하며 가공  및 표면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월 개최된 ‘2018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 참가한 티타늄TTi(주) 부스 전경(사진. 티타늄TTi(주))


첫 번째로, 동사는 티타늄(Ti), 니켈합금(Ni), 지르코늄(Zr), 탄탈륨(Ta), 몰리브덴(Mo), 크롬(Cr), 텅스텐(W) 등 특수 소재 및 판재, 코일, 용접봉, 와이어, 튜브, 파이프, 환봉, (육)각바, 메탈라스망 등 비철 소재를 수입해 공급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수입판매에서 특히 수요가 많은 분야는 반도체, 화학장치, 제철제강, 조선산업, 국방, 우주항공 소재 등 공업용 소재이며, 이외에도 일반적으로 치과, 정형외과 등에서 사용되는 의료용 소재까지 토털 공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동사는 용접, 절단, 절곡, 선반, 밀링, 머시닝, 자동반, 레이저, 워터젯 절단 등 비철 소재의 기계 가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원 소재를 수입해 고객사의 요청대로 절단, 절곡, 용접하는 등 가공해서 기계 부품을 제작해 납품하는 사업 분야가 있다”라고 말했다.


세 번째로, 동사는 표면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표면처리 분야에서는 현재 정형외과 및 덴탈 임플란트 회사를 중심으로 친환경적인 표면처리 장치와 약품, 그리고 기술을 턴키(Turn Key)로 공급하고 있다”라며 “티타늄티티아이에서는 이를 통해 고객사에서 일정하게 제품을 생산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친환경적인 티타늄 컬러링 기술 ‘강점’

김복문 대표이사는 티타늄티티아이의 강점으로 ‘친환경 티타늄 컬러링 기술’을 꼽았다. 일반적으로 금속에 색을 입히기 위해서는 분체 도장 등 금속 표면에 색을 입히는 작업을 거쳐야 하지만 동사에서는 티타늄 소재 자체에서 색을 추출하는 컬러링 기술을 제안하고 있다.

 

티타늄TTi(주)는 ‘2018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에서 컬러링 기술이 적용된 티타늄 제품을 출품했다(사진. 티타늄TTi(주)).


김 대표이사는 “티타늄티티아이에서만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이 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컬러링이 친환경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특색 있게 서비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컬러링이 더 간편하고 안정되게, 그러면서도 친환경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프로세스를 계속해서 개발해나가고 있다”라며 “갈수록 공해, 대기, 수질, 환경 등이 이슈화되고 있기 때문에 당사에서는 가장 친환경적인 프로세스를 고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이사는 ‘생산을 돕는 서비스’를 꼽았다. 김 대표이사는 “고객사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턴키로 서포트 및 서비스하는 게 당사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외에도 엔지니어적인 베이스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기술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과 일반 CO2, TIG, MIG 용접을 비롯해 엑스레이(X-ray) 용접해 스테인리스, 티타늄, 니켈, 지르코늄 등 기계장치 및 부품을 고객이 원하는 사양으로 제조·납품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포레크루(FORECREU)사의 캐뉼러바 공급

티타늄티티아이의 또 다른 제품군으로는 프랑스 포레크루(FORECREU)사의 캐뉼러바(Cannular Bar)가 있다. 캐뉼러바는 내부에 홀이 뚫려 있는 형태의 바로, 의료, 임플란트, 제조, 식품, 에너지, 자동차, 항공우주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김복문 대표이사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포레크루에서 캐뉼러바를 제조하고 있다”라며 “포레크루와는 티타늄티티아이의 설립 때부터 함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지난 11월 개최된 ‘중국정형외과학회 및 제13차 국제 학술대회’에 참석해 포레크루 대표와 만나 한국 시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라며 “이를 통해 포레크루 대표는 설비를 투자해 제조원가를 낮추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을 밝혔다”라고 말했다.

 

2019년, 정부 과제 수행 및 신사업 진행할 계획

2019년을 맞아 티타늄티티아이는 가공 서비스 및 표면처리 서비스 부문에서 신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복문 대표이사는 “가공 서비스 분야를 더욱 활성화해 고객이 고품질로 제작된 제품을 서비스받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가공 서비스 및 표면처리 서비스 부문에서 연구·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김 대표이사는 정부 과제를 수행할 계획을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그간 연구·개발을 함께 추진하자는 요청을 받았지만, 당사에서는 현업에 충실해 왔다”라며 “향후 표면처리와 관련해 정부 과제를 수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연구·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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