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gie인터뷰]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인증센터 송길목 센터장 인터뷰 현장 중심 안전기술 적용, 중소기업 해외 진출 기회 제공 목표 최윤지 기자입력 2019-01-07 09:11:26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인증센터는 V-체크마크 및 국제인증(CE, UL, CSA)을 부여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이 쉽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본지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인증센터 송길목 센터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센터 소개 및 2019년 중점 사업 등을 들어봤다. 송길목 센터장은 특히, 안전이 강화된 인증의 확보는 다양한 국가로의 수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인증센터 송길목 센터장(사진.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인증센터)

 

Q.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인증센터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 있나.
A. 전기설비 법정검사 업무과정에서 요구되는 전기설비 및 제품에 대한 최초 제조과정의 공인시험 또는 안전인증을 통한 검증에 대한 필요성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인증센터(이하 안전인증센터)가 시작됐다.


안전인증센터는 V-체크마크 및 국제인증(CE, UL, CSA)을 부여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이 쉽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해외기업이 국내에 진입했을 때 저가의 불량제품이 산업이나 현장에 쓰이지 않도록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V-체크마크는 제품의 생산 공정에서 안전에 대한 검증하는 것으로 법정검사에서 발견되지 않는 불안전 요소를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인증체계이다. CE, UL, CSA 등 국제인증은 해외 어떤 국가에서든 사용될 수 있는 인증으로, 기술개발이 완료됐거나 해외진출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필수적인 관문이라 생각하면 된다.

 

Q. 해외규격 인증 획득을 희망하는 전기 기업에 전할 팁이 있다면.
A. 국제 표준에 맞는 인증을 희망할 경우에는 수출하고자 하는 국가의 특성을 이해하고 대상국에서 원하는 인증을 취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안전이 강화된 인증의 확보는 더 많은 국가로의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Q. 전기안전 및 안전인증과 관련한 국내외 동향은.
A. 최근 전기안전과 관련한 기술 동향을 보면, 국제표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성능평가와 더불어 안전 요구사항이 강화되는 추세이다.


국내 안전인증에 있어서 국가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면서 국내 우수 기술에 대한 보호 목적의 안전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안전 인증된 제품이 현장 설치와 사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안전의 실체는 제조 생산과정에서부터 설계, 시공과정의 적정한 공정관리와 운용에서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시스템적 요소이므로 포괄적 안전시스템에서 운영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안전인증센터는 포괄적 안전시스템에 주목해 제조 기업이 쉽고 빠르게 현장에 제품을 설치할 수 있는 과정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Q. 2019년을 맞아 안전인증센터에서 중점을 둔 사업이 있다면.
A. 올해 안전인증센터는 기존 공인시험과 제품 안전인증에 대한 사업 분야에서 벗어나 국제표준에서 요구하는 안전사항과 중소기업이 글로벌 마켓 진입에 필요한 기술 지원을 확대하고자 한다.


첫째, 초고압 기기의 제조공정에서 이동, 설치과정에서의 모니터링과 시험 적정성 평가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안전 공인시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는 현재 제조공정, 설계, 시공 등의 각 기술 분야가 흩어져 평가됐던 일련의 과정을 포괄적 안전시스템에 의해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둘째, 피뢰시스템 안전에 대해 인증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지난 2015년 발생한 서해대교 사고 이후 낙뢰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국제표준에 의해 피뢰시스템 운영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에 대한 평가의 공정성에 대해 검증하는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새로운 분야의 안전인증체계를 개발했다. 이로써 기술의 적정성을 검증하고 시스템 등급을 개발해 사용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전기설비에 대한 제3자 검증시스템을 실시하고자 한다. 전기설비에 대한 제조자, 시공자 및 사용자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분쟁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빠른 문제 해결을 통한 산업 생산 차질을 줄여 원만한 기업 활동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수립했다.


안전인증센터는 기존의 공인시험과 안전인증에 대한 산업 분야를 확대해 현장 중심의 안전기술 적용,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제공, 기업 간 기술 분쟁 해소를 목표로 삼고 있다.

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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