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gie인터뷰] (주)퀀텀게이트, 차량 과속경보시스템 ‘QGATE’ 개발 스마트시티 기반 기술로 교통안전에 기여 목표 최윤지 기자입력 2019-02-04 09:41:47

교통사고 중점관리지역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판매하고 있는 기업인 (주)퀀텀게이트가 전자부품연구원과 공동으로 사용자 관점의 차량 과속경보시스템(UX-DFS) ‘QGATE’를 개발했다. QGATE에는 교통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IoT 국제표준 oneM2M이 적용된 IoT 플랫폼 모비우스가 적용돼 있어 한 단계 높은 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R&D과제 통해 교통사고 예방시스템 ‘QGATA’ 개발

지난 2016년 설립된 (주)퀀텀게이트(이하 퀀텀게이트)는 교통사고 중점관리지역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동사는 기술 중심의 R&D와 사용자 관점의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융합해 제품 콘셉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용자의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한다.


퀀텀게이트는 도심지역의 스쿨존, 노인보호구역, 사고다발지역에서의 교통사고예보시스템, 안개 지역, 터널, 교량 등 도로 인프라 단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시스템, 블록체인 기반의 V2X 플랫폼 서비스 등을 국책연구개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퀀텀게이트 백주용 대표이사
 

퀀텀게이트 백주용 대표이사는 “중소벤처기업부 혁신형기업기술개발과제에 선정돼 이를 진행 중”이라며 “오는 5월에 과제가 종료된다”라고 밝혔다. 동사는 이외에도 지난 2016년 5월 스쿨존 차량 과속경보시스템 개발로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융합R&D과제에 선정되는 등 R&D과제를 통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동사는 스마트시티의 핵심 분야인 교통 분야에서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을 디지털 컨버전스(Convergence)를 통해 4차 산업의 미래가치를 선도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백 대표이사는 “퀀텀게이트 창업 때부터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를 목표로 국가, 사회,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기업의 존재 이유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스마트시티 기반 기술 모비우스 적용으로 사고 예방 기대

퀀텀게이트는 전자부품연구원과 사용자 관점의 차량 과속경보시스템(UX-DFS) ‘QGATE’를 공동으로 개발했다.


QGATE에는 교통 분야 국내 최초로 스마트시티 기반 기술인 모비우스(IoT 국제표준 oneM2M 적용)가 적용됐다. 동사는 IoT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교통시스템 기술의 융합으로 한 단계 높은 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백주용 대표이사는 “당사에서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을 때는 스마트시티가 주목받기 전이었다”라며 “1차 프로토타입(Prototype)을 개발했을 당시 스마트시티가 화두로 떠올랐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여러 가지 통신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그 중 IoT와 관련해서는 oneM2M 프로토콜이 많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당사에서도 표준에 맞춰 설계해서 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전자부품연구원에서는 다양한 타 표준기술과 호환할 수 있는 토종 IoT 플랫폼인 모비우스를 개발했다. 모비우스는 글로벌 사물인터넷 표준인 oneM2M을 기반으로 개발된 세계최초의 오픈소스 IoT 플랫폼이다. 백 대표이사는 “모비우스가 스마트도시협회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에 적용됐다”라며 “기존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에 당사의 시스템을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QGATE에 모비우스를 적용했다”라고 말했다.

 

그리드와 섹션으로 나뉘어 완성된 전광판과 도로표지판

QGATE의 특징으로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째,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SS), 현재 노면 상태정보, 기상정보, 속도 정도 등을 분석·판단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이를 통해 운전자(차량)에게 경고한다. 둘째, 위험도에 따라 달라지는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고휘도 LED 전광판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운전자가 위험도를 직관적으로 체감하고 감속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셋째, 스쿨존, 노인보호구역, 사고다발지역 등 지역 특성과 상황에 맞게 시각적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QGATE는 시각적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백주용 대표이사는 “현재 우리나라에는 벌금 등 과속 단속에 대한 시스템과 제도가 있지만, 그에 대한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의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운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교통사고에 대해 중점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에 진입하기 전에 차량 운전속도를 낮춰보자는 콘셉트로 시스템 개발을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QGATE의 외관은 도로표지판과 전광판이 섹션으로 나뉘어 함께 있는 형태이다. 내부에는 차량용 스피드 레이더가 탑재돼 있으며, 뒷면에는 작은 노란색 박스 형태의 통합센서가 부착돼 있다. 백 대표이사는 “페이스를 보면 그리드와 섹션을 나눴다”라며 “기존의 도로표지판은 그리드와 섹션이 없다. 디자인 요소 하나하나가 모두 특허로 등록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통합센서에는 기상센서, 미세먼지센서, 노면 관련 센서가 들어가 있다”라며 “이를 통해 대기 온습도, 노면 온도, 미세먼지양을 측정해서 클라우드 서버에 전송한다”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서버에서는 정부에서 개방한 공공데이터를 사용해서 빅데이터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도로의 위험도를 판단하고 판단된 도로 위험도를 기준으로 차량의 속도에 따라 영상들을 선택적으로 재생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정부 및 지자체에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

퀀텀게이트는 정부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B2G(Business to Government)를 계획하고 있다. 동사는 기업 및 시스템 홍보의 일환으로 작년에는 10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스마트시티코리아 2018(Smart City Korea 2018)’에 참가하기도 했다.

 

‘스마트시티코리아 2018(Smart City Korea 2018)’ 부스 전경


백주용 대표이사는 “지난 스마트시티코리아 2018에서 여러 지자체 관계자가 QGATE에 관심을 보였다”라며 “중소벤처기업부 과제가 종료되기 전 정부 및 지자체에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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