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스코, 익스트림코팅社와 전략적 협업 체제 구축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고객사 이익 극대화에 ‘앞장’ 정대상 기자입력 2019-04-03 10:42:32

(주)바스코가 지난해 기술제휴 협약을 체결했던 텅스텐 카바이드 코팅 전문 기업 익스트림코팅社와 올해 초 조인식을 가지고 화성 제2공장에 텅스텐 카바이드 코팅, 연마, 검사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일관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사례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고객사 이익 향상에 이바지해온 (주)바스코가 새로운 선진 기술을 도입한 사례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주)바스코는 올해 1월 익스트림코팅社와 조인식을 가졌다(사진. (주)바스코).
 

(주)바스코-익스트림코팅社 기술 제휴 체결
가소화 장치의 토털 솔루션 기업 (주)바스코(이하 바스코)가 지난해 기술협약을 체결했던 익스트림코팅(Extreme Coatings)社와 올해 초 조인식을 갖고 화성 제2공장에 본격적인 일관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이로서 동사는 화성 제2공장에 텅스텐 카바이드 코팅부터 연마, 검사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2005년 설립된 이래 미국 XALOY 바이메탈 바렐, 스크류, 셧오프노즐(Shut-Off Nozzle), 에코히터 등 사출·압출 기계를 위한 컴포넌트 및 용융 이송 시스템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바스코는 지난 2014년, 스크류·실린더 업계 최초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선도적으로 해외무대에 진출했고, 현재 유럽,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바스코 특징 중 하나는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점이다. Degas System, 자이언트 스크류 등 확장된 제품 라인업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Degas System은 새로운 개념의 스크류·실린더로, 가장 큰 특징은 자체적으로 건조 사출성형이 가능해 별도의 제습·건조 공정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Degas System은 이름 그대로 가스를 제거한다는 것으로, 현존하는 스크류·실린더와는 차원이 다르다”라는 바스코 주상규 대표이사는 “사출성형기 바렐 중앙부에 가스배출구(VENT Hole)가 있어 수지용융 시 발생하는 수분이나 가스가 벤트홀로 배출된다”며 “나일론, PC 등 제습·건조가 필요한 원료도 제습공정 없이 사출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동사는 지난해 화성 제2공장 건립 및 익스트림코팅社와의 기술 협약 등 선진기술 도입 및 제품 고도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을 단행하고 있다. 

 

(주)바스코 화성 제2공장(사진. (주)바스코)

 

유수불부(流水不腐)의 경영철학
흐르는 물은 썩지 않고,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바스코의 기업철학은 여기서 시작된다. 이는 “남들과는 달라야 한다. 개발하지 않는 회사는 추월당하고, 결국 도태되고 만다”는 그의 견지(見地)에서도 잘 나타난다. 
바스코는 선진기술을 받아들여 내재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고객사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우리 제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다. 주상규 대표이사는 “선진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도입해 완벽하게 우리의 것으로 소화하고 국산화함으로써 외산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며 기업의 정체성을 전했다.   


XALOY 바이메탈 바렐은 바스코의 철학이 담긴 대표적인 제품이다. 동사는 대부분의 사출 성형 환경에 최적화된 XALOY 바이메탈 바렐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내마모 특성이 강화된 일반용도, 크롬 함량이 높은 Fe-B 합금의 내마모 내부식용, 극내마모 극내부식용과 텅스텐 코팅의 초경합금으로 분류해 소비자의 사용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제안한다. 주상규 대표이사는 “XALOY 바이메탈 바렐은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시장에 원활하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바스코는 지속적으로 설비와 인력에 투자를 단행함으로써 생산과 영업 경쟁력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해 건립한 화성 제2공장 또한 그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화성 제2공장에는 바스코가 자랑하는 일본 MAZAK社의 5축 가공기 5대가 투입됐다. 5축 가공기로 스크류를 가공한 뒤 텅스텐 카바이드 코팅, 연마, 검사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일관 생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국내 스크류 공급을 더욱 원활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바스코는 주력 공장으로 발돋움한 화성 제2공장의 탄탄한 생산시스템에 올해 초 조인식을 진행한 익스트림코팅社와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 스크류 코팅 제작 및 공급 능력을 더욱 강화했다. 본격적으로 국내 중·대형 스크류 시장을 겨냥할 준비가 완료된 것이다.

 


(주)바스코 화성 제2공장 내부(사진. (주)바스코)

 

세계 최고 수준의 코팅기술 “강력한 무기 얻어”
바스코와 익스트림코팅社와의 기술 협약은 주목할 만한 이슈이다. 그간 선진기술 도입 및 국산화로 고객사의 이익 증대에 매진해왔던 동사가 또 한 번 신기술 도입을 통해 사출, 압출 스크류의 내마모, 내부식성을 향상시킨 사례이기 때문이다. 

 

익스트림코팅社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코팅 기업이다(사진. 익스트림코팅社).


미국 소재의 익스트림코팅社는 텅스텐 카바이드 코팅 부문에 특화된 글로벌 기업으로, 소재, 장비, 기술을 모두 겸비한 코팅 전문 기업이다. 세계 유명 스크류 기업들이 익스트림코팅社의 코팅 기술을 제품에 적용하고 있는 만큼, 이번 기술 협약은 바스코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임에는 분명하다. 
주상규 대표이사는 “향후 플라스틱·고무 설비에 적용되는 스크류, 바렐, 체크링 등의 부품과 더불어 설비에 적용되는 각종 부품에 익스트림코팅社의 제품 및 기술을 적용해 시장을 확장할 것”이라며 “이번 기술 협약으로 익스트림코팅社의 코팅 장비 및 파우더를 제공받고, 본격적으로 익스트림코팅社 본사 현장에 당사 기술진들을 투입해 기술력을 배우고 돌아올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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