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gie인터뷰] 파이프 연결구 전문 제조 기업 에스이노베이션(주) 배관 이음새의 만능키 ‘S-UNION’ 정하나 기자입력 2019-04-03 17:56:35

 에스이노베이션(주) 서준원 영업총괄

 

지난 3월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킨텍스에서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HARFKO 2019’가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냉매압축기, 공기조화기기, 냉동냉장기기 등 다양한 제품으로 많은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여러 재질에 사용될 수 있는 배관 연결구를 제조하고 있는 에스이노베이션(주)을 만났다. 동사는 최근 원터치 삽입 방식의 배관 연결구인 신제품 ‘S-UNION’을 개발해 전시회에서 참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무확관·무용접·무공구 냉매 배관 연결 핏팅 제공

1993년 11월 스프링 제조업으로 시작해 집약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스프링, 파이프 연결구를 제조한 김병섭 대표이사는 에스이노베이션(주)(이하 에스이노베이션)을 설립하고, 다양한 배관에 사용될 수 있는 연결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에스이노베이션은 에어컨과 압축기의 서비스 밸브 및 밸브에 확관 없이 원터치 방식으로 손쉽게 연결이 가능한 밸브 커넥터인 ‘S-LINK’를 제작하고 있다. 지난 2012년 4월부터 배관 연결구 개발을 착수해 2017년 9월에 스프링 원리를 적용한 원터치 삽입 방식의 배관 연결 커넥터인 ‘S-UNION’ 개발을 완료, 오는 5월에 국내 양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터치 삽입 방식 연결구로 간편하게 작업

S-UNION은 A-타입(일체형)과 B-타입(분리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규격은 1/4, 3/8, 1/2, 5/8, 3/4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에스이노베이션 서준원 영업총괄은 “에어컨의 배관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확관하고 접합부를 용접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그러나 배관을 용접하는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꽃이 주변에 있는 물건과 착화돼 발화되면서 화재사건이 발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숙련 기술자의 고령화는 물론, 신규 기술자가 유입되지 않고 있어 현장 기능 인력이 부족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좀 더 안전하게 배관을 연결하고, 숙련 기술자가 아니어도 쉽게 작업할 수 있는 아이템이 필요했다”며 “이에 따라 스프링에 대한 연구를 30년 이상 진행해 온 저희 대표님이 스프링 원리를 적용한 원터치 삽입 방식인 S-UNION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라고 개발 배경을 전했다.

 

 

S-UNION은 원터치 삽입 방식의 편리한 시공으로 비숙련자도 간편하게 배관을 연결할 수 있어 작업현장에서의 업무효율 향상에 기여하며 무용접·무확관 작업으로 작업자의 부상 및 화재 위험성이 없어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별도로 설치하는 공구가 필요 없다.

 

이 제품은 동, 알루미늄, 코팅, 스틸 등 모든 재질의 배관에 사용이 가능하며 스프링 원리가 적용돼 밀폐된 구조로 연결 부위의 누설이 완벽하게 차단된다. 배관의 연장과 축소가 용이하고 모든 냉매와 오일에 호환되기 때문에 사용자의 조건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서준원 영업총괄은 “기존 컨넥터 제품에는 이음새 부분을 메워주는 고무 오링(O-ring)이 탑재되면서 가스의 누설을 방지했다. 그러나 S-UNION에는 특수 개발한 고무 패킹을 이용해 연결 부위의 가스와 냉매 누출을 완벽하게 차단하고 압력에 의한 배관의 이탈을 막아주며, 스프링 탄성원리를 활용해 배관이 회전돼 외부 힘에 의한 배관의 뒤틀림도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며 “컨넥터는 이음새를 이어주는 제품으로 높은 압력을 견디는 것이 중요하다. S-UNION은 200bar부터 400bar까지 압력을 견딜 수 있으며 튼튼하고 -40℃부터 +150℃까지 온도를 견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에도 사용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컨 설치 시 알루미늄 보다 동배관이 주로 사용된다. 이유는 동배관이 알루미늄보다 공기 중 산화되는 정도가 2배 이상 낮고 자체강도는 3배 이상 높으며 알루미늄을 사용할 경우 냉매가스가 유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배관은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합리적인 배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하지만 S-UNION을 통해 알루미늄으로 배관을 제작해도 냉매가스가 유출되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에스이노베이션은 S-UNION을 가정용, 산업용 등의 에어컨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한 범공용 파이프 핏팅 제품이다.

 

서준원 영업총괄은 “이 제품은 에어컨뿐만 아니라 배관이 사용되는 건축, 자동차, 선박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될 수 있다. 이에 당사는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해 여러 산업군에 적용될 수 있는 제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ARFKO 2019에 참가한 에스이노베이션(주) 부스
 

 

국내외 시장 판로 확대

에스이노베이션은 처음부터 자체 개발한 커넥터를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여러 해외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서준원 영업총괄은 “당사는 무확관·무용접·무공구로 작업자가 편리하게 원터치로 삽입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시키고 시공 시간까지 단축시킬 수 있는 S-UNION을 해외 시장에 먼저 알리기 위해 해외 전시회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2016년부터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박람회부터 독일, 미국 등의 냉동공조 관련 박람회를 꾸준히 참여하면서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높은 수주를 기록하는 등 해외 바이어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라며 “해외 시장에 노크하고 있는 에스이노베이션은 국내 시장에도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도 당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HARFKO 2019’에 참가해 S-LINK, S-UNION을 공개하며 제품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앞으로도 국내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에어컨 설치 기사를 중심으로 당사의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고 안전한 작업 현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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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G INHA 2019-04-04 가정용 에어컨 설치기사입니다. 정말 좋은 제품인것 같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빨리 판매가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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