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Special Report] 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19 하이라이트 - 서보트로닉스 코리아 서보 드라이브와 모터, 컨트롤러 등 전시… 전문업체로서의 위상 효과적으로 홍보 최교식 기자입력 2019-05-10 09:00:11

서보트로닉스 부스 전경

 

지난해 7월 설립된 서보트로닉스 코리아는 이번 전시기간 동안 자사의 주력제품인 서보 드라이브와 모터, 컨트롤러와 함께 리니어 모터로 구동되는 갠트리 스테이지 데모를 선보였다. 특히 서보 드라이브 부분에서 저가형 중전압 드라이브와 델타타우(Delta Tau) 제품과 페어링될 수 있는 고용량 파워블록 등의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한국의 서보 및 모션 컨트롤 시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서보트로닉스는 서보 및 모션 컨트롤 분야에서만 3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이 분야 전문 업체다.

 

플렉서블 갠트리 모드

 

1. 플렉서블 갠트리 모드
서보트로닉스의 CDHD2 서보 드라이브 3개와 softMC3 모션 컨트롤러에 의해 제어되는 리니어 모터 구동 갠트리 스테이지 데모다.


위쪽에 Y1, Y2, X 이렇게 3축이 연결되어 있고, 아래 부분은 softMC3 EtherCAT 전용 컨트롤러, CDHD2 드라이브 3개가 연결되어 있다. 위치제어나 속도제어를 같이 데이터 동기화하는 데모로서, 모든 것이 EtherCAT으로 연결되어 있다. 또한 리지드(Rigid) 유형의 갠트리와는 다르게 크로스축인 X축이 Y1,Y2가 독립적으로 움직일 때 유연하게 대응될 수 있는 피봇(Pibot)을 장착한 플렉시블 유형의 모션을 보여주면서 듀얼축을 동기제어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2. 드라이브 & 모터
이 부스에는 서보트로닉스의 새로운 서보 드라이브가 대거 선보였다.


첫 번째는 저가형으로 나온 BDHD2 중전압 드라이브다. 이 제품은 중국에서만 판매가 되다가 한국에서도 일산에 대응하기 위해 저가형으로 출시가 됐다. 기능은 기존 CDHD 드라이브와 동일하고, 통신은 EtherCAT과 시리얼 두 가지가 지원된다. 다만, 이 제품은 서보트로닉스의 서보모터인 PRO2나 PRHD2와 번들제품으로 판매되며, 올해부터 한국시장에서도 판매가 될 예정. 두 번째는 PWM 파워블록으로, 다이렉트 PWM 방식으로 프로토콜 자체를 서로 인터페이스하는 델타타우(Delta Tau) 제품과 페어링될 수 있게 출시가 됐다. 55암페어까지 고용량의 파워를 지원한다. 세 번째는 CDHD2 저전압 드라이브. 20볼트에서 90볼트 사이의 저전압에 쓰는 제품들을 위해 출시된 신제품이다. AGV나 협동로봇처럼 DC전압을 많이 쓰는 어플리케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출시됐다. 네 번째는 CDHD2 고전압 드라이브. EtherCAT, CANOpen 두 가지 통신을 지원한다. 기존 24A까지 지원하던 정격전류를 33A, 44A, 55A까지 그 범위를 넓혔고, 400볼트 이상의 전압을 사용하는 장비들도 사용가능하게 했다.


3. 컨트롤러
서보트로닉스는 softMC3와 softMC7 두 가지의 컨트롤러가 있다. softMC3는 콤팩트한 EtherCAT용 컨트롤러이고, softMC7은 EtherCAT과 함께 CANOpen도 지원을 한다.


새롭게 출시된 softMC 706은 CPU로 인텔 아톰 듀얼 코어를 사용해서 제어 축을 무제한으로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물리적인 축수를 두지 않고, EtherCAT 기반으로 해서 EtherCAT에서 개별축을 인지를 하고 제어를 한다. EtherCAT과 동시에 또 하나의 이더넷을 포트를 통해 CANOpen을 사용 할 수도 있다.


4. 머신 인터페이스
HMI 부분에서 7인치와 4인치에 이어, HMI 10인치 모델이 새롭게 출시가 됐다.
특히 기존에는 서보트로닉스 제작 태블릿만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을 일반 상용 태블릿(10인치)으로도 softMI 머신인터페이스를 탑재하여 프로그램과 로봇제어를 할 수 있도록 Handheld Holder를 만들었고, 이 Holder에는 기존 티칭 펜던트와 같이 Deadman Switch와 Emergency Stop Switch가 장착되어 있다.

 

현장 인터뷰

다축 제어, 저가형, 분산제어 이 세 가지가 모션 컨트롤 분야의 트렌드가 될 것

 

서보트로닉스 본사 부사장 Markus Erlich·서보트로닉스 코리아 대표 주황순

 

Q. 한국에 지사가 설립된 지 1년이 되어간다. 한국시장에서의 비즈니스를 어떻게 평가하나?
A. 지사 설립 이후 일 년 동안의 성장에 대해 만족한다. 인력을 충원해서 한국지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단, 한국의 관련시장이 올해부터 침체기로 들어서는 것이 문제로 느껴지기는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의 서보트로닉스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Q. 국내 서보 및 모션 컨트롤 시장이 미쓰비시나 야스카와, 오므론 같은 일산 중심으로 형성이 되어 있다. 후발업체로서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나?
A. 중국에서도 2011년부터 미쓰비시, 야스카와와 계속 경쟁을 하면서 성공을 거두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이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DD모터나 리니어모터를 기반으로 한 서보 드라이브 자체에 대한 시장점유율이 검증이 됐다.


Q. 일본의 모션 컨트롤 및 서보 업체들이 지난 2018년, 심각한 고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발업체로서 서보트로닉스의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A. 지금 언급한 일본업체들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성장하락 속도도 빠르고 충격이 크지만, 우리 같은 작은 규모의 업체는 경기하강에 의한 충격이 그만큼 크질 않다. 기업들이 침체기에는 R&D 프로젝트들을 많이 검토하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지금이 적기로 오히려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 침체기에는 대기업은 규모를 축소시키는 경향이 있어서, 우리 서보트로닉스에게는 좋은 인력을 충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계속해서 세일즈 엔지니어와 기술지원 인력을 뽑고 있다.


Q. 메이저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물류분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보트로닉스는 어떤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나?

A. 우리도 마찬가지로 그 부분을 인지하고 있다. AGV나 LMS, 로봇 프로젝트들에 대한 것들 대부분 다 개발을 하고 수행을 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리니어 모터를 자체적으로 개발을 해서 모터자체도 이송 라인에 맞춰서 나오고 있다.


Q. 리니어 모터 외에 새로운 시장을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는 또 어떤 것이 있나?
A. 지금은 AGV와 리니어 모터, 기구적인 주변장치, 그리고 소프트웨어까지 다 시스템으로 통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창고의 셔틀을 움직일 수 있는 서보 제어는 물론, 스테퍼 모터에도 주력하고 있다. AGV를 포함한 모바일에 탑재해서 고정 그리핑 장치들을 움직일 수 있는 구동장치를 스태퍼모터로 진행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StepIM이라는 스태퍼모터가 있다.


Q. softMC 등 통신 프로토콜을 EtherCAT 중심으로 가져가는 이유가 무엇인가?
A. EtherCAT은 리얼타임으로 피드백을 받으면서 제어할 수 있는 유일한 콘셉트다. 앞으로 이 부분이 대중화될 것이고,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Q. 서보트로닉스는 사실 이 시장에서 후발업체다. 후발업체로서 서보트로닉스의 강점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
A. 우리의 가장 큰 강점은 커스터마이징이나 기술대응 측면에서의 신속성이다.
커스터마이제이션이나 기술적인 개선이 지금도 많이 요구되고 있다. 보통은 규모가 큰 커스터마이제이션이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 큰 건 아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스라엘 본사로부터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 큰 기업들은 여러 고객들을 똑 같이 롱텀으로 서포트하기가 사실 어렵다. 그러나 우리는 규모 면에서 크지 않은 고객에 대해서도 롱텀으로 기술지원을 하면서 서포트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두 가지의 제어 알고리즘이 있다. 하나는 비선형 제어, 또 하나는 선형제어이긴 하지만 여러 가지 제어대상의 모델을 예측하여 최적화하는 선형제어 또는 비선형제어로, 이러한 알고리즘을 통해 제어품질에 차별점을 둘 수 있다. 또 하나는 서보트로닉스는 여러 가지 제어성능이 있다. 포지션 에러 코렉션, 제진제어, 듀얼피드백제어, 갠트리 모드 제어, 모션사이클 속도가 4키로헤르츠까지 올라가는 형태의 컨트롤 루프 제어 등을 통해 제어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이런 것이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Q. 정부의 스마트 팩토리 지원에 힘입어, 올해부터 국내 스마트 팩토리 시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것이 공통적인 의견이다. 서보트로닉스는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해서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보나?
A. 모든 게 커넥팅되는 구조가 스마트 팩토리다. 그런 부분에서 모션 제품들은 적합한 제품이고 좋은 기회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팩토리가 여러 분야, 여러 어플리케이션에서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 스마트 팩토리는 모션하고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스마트 팩토리는 모션 부분에 있어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우리 역시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한 성장을 지향해 나가고 있다.


Q. 서보트로닉스의 서보 제품들은 세이프티(Safety) 부분에서 차별화되는 내용이 있나?
A. 현재 STO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고, 이를 기반으로 TUV 기관을 통해 인증 받은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세이프티 레벨을 확대하고 있다.


Q. 서보 컨트롤 및 모션기술의 발전방향을 어떻게 예상하나?
A. 세 가지로 보고 있다. 다축 제어, 저가형, 분산제어 이 세 가지가 앞으로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


Q. 2018년 서보트로닉스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했나?
A. 2017년에 비해 성장을 했다. 지역마다 다르긴 한데, 로봇, 일렉트릭 어셈블리, 머시닝 분야에서 성장이 있었다. 지역별로는 중국에서의 성장이 컸다.

최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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