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gie인터뷰] 와이제이링크(주), 수출에 강한 SMT 주변기기 제조 기업 베트남 생산법인으로 시장성 증대 기대 최윤지 기자입력 2019-06-04 09:47:57

해외시장에서 주목받으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는 설립 10년 차 기업 와이제이링크(주)는 수출에 강한 SMT 주변기기 제조 기업이다. 설립 초기 매출 두 자릿수의 회사에서 현재 매출 세 자릿수의 회사로 성장한 동사는 서울지사의 역할 강화로 수도권에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는 한편, 올해 중 완공이 예정된 베트남 생산법인을 통해 생산성 및 시장성을 증대할 예정이다.

 

와이제이링크(주) 김선철 대리

 

수출 위주의 판매가 고속성장의 원동력

설립 10년 차임에도 여전히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는 SMT 주변기기 제조 기업이 있다. 대구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와이제이링크(주)(이하 와이제이링크)가 그 주인공이다. 동사는 설립 당시 매출 두 자릿수의 회사에서 세 자릿수의 회사로 성장했다.


와이제이링크 김선철 대리는 회사 성장의 원동력으로 안정된 해외 인프라 구축을 들었다. 김 대리는 “당사 매출의 약 90%를 수출이 차지한다”라며 “콘티넨탈, 플렉트로닉스 등 글로벌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김 대리는 고속성장의 비결로 회사 내부적인 변화를 꼽았다. 그는 “당사는 부서별로 파트가 나뉘어 있고, 파트별로 인원들이 배치돼 있기 때문에 그만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라며 “조직 내부적으로도 발전하고 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조직이 내부적으로 성장했다”라고 설명했다.

 

SMT 생산에 최적화된 헤르메스 라인 전시

와이제이링크는 수출 비중이 큰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인프라를 탄탄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사는 국내 홍보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2019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 2019)’에 참가했다.


이 전시회에서 와이제이링크는 크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및 헤르메스 표준(Hermes Standard)을 소개했으며, 미니 레이저마킹기(Mini Laser Marking Machine) 등을 선보였다.

 

헤르메스 표준(Hermes Standard)이 적용된 SMT라인


헤르메스는 SMT 생산에 최적화된 M2M 통신으로 전자 제품 제조에서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을 수용하는 새로운 통신 프로토콜이다. 헤르메스는 TCP/IP와 XML을 기반으로 해 복잡성을 줄였으며, 보드별로 ID를 할당해 데이터를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보드 ID 부여 방식으로 스캐닝 컨베이어 없이 PCB를 추적할 수 있으며, 라인 구축 후 라인 레이아웃을 변경하더라도 모든 장치를 다시 구축하기 쉽다.


김선철 대리는 “헤르메스는 국내에서 아직 생소한 프로토콜”이라며 “해외에는 헤르메스 라인으로 납품한 실적이 많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리는 “와이제이링크는 개발 이력 및 해외 경험이 많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언제든지 적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경험이 풍부하다는 것이 당사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콤팩트함으로 시선 사로잡은 미니 레이저마킹기

와이제이링크는 2019 한국전자제조산업전에서 헤르메스 표준뿐만 아니라 미니 레이저마킹기를 소개해 참관객의 시선을 끌었다.

 

미니 레이저마킹기(Mini Laser Marking Machine)


이번에 선보인 미니 레이저마킹기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기존의 레이저마킹기를 길이 950㎜, 폭 450㎜, 높이 2,000㎜로 축소했다.


김선철 대리는 “국내 시장에서는 라인 길이를 줄이고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콤팩트한 장비를 원하는 소비자가 많다”라며 “미니 레이저마킹기는 이 부분에서 큰 메리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대 길이 330㎜, 폭 250㎜인 보드를 움직이지 않고 마킹할 수 있어 택 타임(Tact Time, 제품 하나를 생산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라며 “PCB 마킹 외에 금속 마킹도 할 수 있으며, 내부 인버팅 기능이 탑재돼 양면 마킹도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선철 대리는 실제 전시회 기간에도 미니 레이저마킹기에 대해 참관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참관객의 관심이 높았던 미니 레이저마킹기는 더 많은 테스트와 검토 후 개선사항을 반영해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지사 역할 강화 및 베트남 생산법인 완공 예정

국내외에서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와이제이링크는 국내 영업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해외시장을 끊임없이 개척해나갈 예정이다.


우선,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서울지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와이제이링크는 고객에게 한 발 더 빠르게 다가갈 계획이다.


김선철 대리는 “국내 영업, CS 등 국내 모든 업무를 서울지사에서 담당할 것”이라며 “고객의 약 90%가 경기지역에 분포하고 있기 서울지사에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경에는 베트남 생산 법인이 완공될 예정이다. 김 대리는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이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시장을 커버할 수 있어 시장성이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유럽, 미주·멕시코, 동남아시아,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던 와이제이링크는 베트남 생산법인 완공을 통해 더욱 성장할 예정이다.

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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