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gie인터뷰] 고객과의 상생을 추구하는 금형 부품 전문기업 ‘우창테크’ 사업 영역 확장으로 경쟁력 강화 최난 기자입력 2019-09-06 15:32:03

우창테크 강동호 대표

 

가이드포스트로 생산 품목을 확대
금형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우창테크가 지난 2017년 6월, 제2공장을 설립하며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볼/스프링플런저 및 스트리퍼 볼트, 맞춤핀, 가이드핀, 스크류 세트를 비롯해 가이드포스트 세트 등을 제조하고 있는 동사는 이번 제2공장 설립으로 더욱 신속한 납기를 실현하고,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


우창테크의 모태는 지난 2003년 설립된 우창정공이다. 표준 금형 부품 제조기업인 이 회사는 볼/스프링플런저 제조를 시작으로 2004년 스트리퍼 볼트, 맞춤핀 등 분야를 넓혀갔고, 2005년에는 가이드포스트까지 제조 분야를 확대했다. 이후 2010년 경북대학교 산학협력 협약 체결, 2012년 (주)한국미스미 VONA사업부 수출계약 체결 및 센터레스 자동화 연삭기 등 3건의 특허 등록을 거쳐 2013년 우창공업의 자회사로 현재의 우창테크를 설립, 지금에 이르렀다.


우창테크 강동호 대표는 “과거에는 프레스 금형과 관련된 소형 부품들을 전문적으로 제작해왔으며, 이후 설비투자를 기반으로 가이드포스트 세트 등 생산 품목을 확대해왔다”고 소개했다.


몰드베이스에 장착되는 부품인 가이드포스트는, 금형의 상판과 하판이 어긋나지 않고 잘 맞물리게 하는 역할의 부품이다. 그간 동사가 제조해왔던 소형 금형 부품보다는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품목이라 할 수 있으며, 이는 곧 설비확충을 통한 생산품목 다변화를 추구하는 우창테크의 제조철학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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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 가이드포스트와 볼 가이드포스트 세트

 

원가 절감·신속 납품을 보장하다!
강동호 대표는 금형 부품 제조업 분야에 있어 중요한 경쟁력은 품질과 더불어 생산원가를 낮추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생산량을 높여 원가를 절감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 그는 “당사는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더불어 사업 초기부터 함께 해온 파트너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생산량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다. 강동호 대표는 “특히 제2공장 내에 2개 파트너사가 생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물류 거리를 제로화했고, 기존 제1공장 내의 여유 공간에는 더욱 많은 재고를 보유할 수 있게 되어 고객들에게 신속한 납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는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또한 제2공장을 통해 우창테크-협력업체 간의 물류비용 및 시간을 절감함으로써, 고객들에게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하고 신속하게 공급하고, 파트너사와는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동사는 제품의 품질 측면에서도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우창테크와 거래하고 있는 전국의 공구판매업체들로부터 납기 및 단가와 더불어 품질 측면에서까지 호평을 받고 있는 점은 이 회사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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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플런저와 스프링 플런저

 

다양한 설비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
가공업체의 경쟁력에 있어 중요한 부분은 설비이다. 우창테크는 현재 제1공장에 센터레스 연삭기 2개를 비롯해 자동선반 6대, 유압프레스 2대, 평면 연삭기 2대, 밀링 2대, 나사전조기 1대, 기타 소형 프레스 7대를 보유하고 있고, 신설된 제2공장에는 자체 CNC 머신 2대와 탭핑 머신 1대, 그리고 원통 연삭기 1대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제2공장 내에 협력업체의 CNC 머신 5대와 원통 연삭기 1대가 추가로 설비돼 있어 보다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강동호 대표는 “현재 대구·경북 지역 내에서 당사와 같이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곳은 많지 않다”라며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기반으로 생산품목을 넓혀온 것이 당사의 특징이다. 예를 들어 가이드포스트세트의 경우, CNC 머신을 도입하면서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는 표준 금형 부품뿐만 아니라 주문형 제품까지 생산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다품종 생산이 가능했던 이유 역시 지속적인 설비투자가 수반됐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동차 산업의 경기가 위축되면서 자동차 부품 제조가 강세를 보였던 대구·경북 지역의 제조업계 역시 불황을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동호 대표는 올해 역시 전년대비 소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속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생산량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힌 그는 “여기에 더해 신규 고객사들의 증가와 더불어 주문제작 오더도 증가했다”며 올해 상승 요인을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기존 프레스 금형뿐만 아니라 사출 금형 분야에서도 부품 제작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동호 대표는 “제2공장 확장과 더불어 CNC 머신의 수가 늘어나며 기존에 주력해왔던 프레스 금형이 아닌, 사출 금형 분야에서도 로케이트링, 스톱링 및 기타 사출 금형 부품에 대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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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리프팅 훅, 맞춤핀, 스트리퍼 가이드핀, 가이드 포스트핀 

 

더불어 성장하는 ‘우창테크’의 미래
우창테크의 경영이념은 ‘사회에 유용한 가치 창출, 고객과 기업, 가족의 성공과 행복 추구’이며, 이에 따라 고객과 회사구성원이 윈윈(Win-Win)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내실경영을 강화하며, 미래의 발전을 위한 역량을 확충해야 된다는 것이 강동호 대표의 생각이다.


그는 “직원은 물론, 협력업체들과도 함께 상부상조(相扶相助)하며 동반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개인과, 회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데 미약하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그는 “표준 금형 부품 전문업체로서 설비투자를 게을리 하지 않고, 정밀가공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함으로써 고객과 상생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밝혔다.

 

우창테크 www.ballplunger.co.kr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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