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gie인터뷰] 에스제이패킹, 토털 패킹 솔루션을 제안하다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은 SJP(Smart Jump Package)로부터!’ 정대상 기자입력 2019-09-27 17:35:43

에스제이패킹은 각기 다른 표준과 치수를 요구하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동사는 리데나, 유·공압 패킹, 오링(O-Ring), V패킹 등 5만 8천여 가지의 패킹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산업용 패킹 전반에 폭넓게 사용되는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고품질 제품을 생산 및 가공·유통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에스제이패킹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소개한다. 

 

에스제이패킹 이현근 대표(사진. 여기에)

 

패킹의 모든 것 ‘에스제이패킹’
대량 설비투자를 통한 원가절감이 선결과제였던 종래의 산업이 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으로 인해 소비자 중심의 공급 방식으로 변경되고 있다. 기성품에 익숙했던 사용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더 많은 제품과 제조사의 정보를 파악하게 됐다는 사실은, 이제 제조사들이 더욱 방대해지고 다변화된 사용자 니즈에 대응해야 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3차 산업혁명에서 시작된 이 같은 산업구조의 변화는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3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소비자의 니즈가 변화됐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변화된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자의 혁신이 두드러진다. 소비자 중심의 소량 다품종 공급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IoT와 인공지능, 클라우드와 같은 첨단 기술을 공정에 접목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 여기에


한편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은 비단 제조업체에 한정된 사안이 아니다. 가령, 1994년 패킹 솔루션 유통기업으로 설립된 ‘에스제이패킹’은 지난 2010년부터 다변화되는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표준과 치수가 각기 다른 전 세계의 기계들이 국내 시장에 도입되는 상황에서, 에스제이패킹 이현근 대표는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투자를 단행했다. 밀리미터(㎜) 단위 위주로 공급되던 국내 패킹 시장에 인치(in) 단위의 패킹 관련 제품군을 구비함으로써 동·서양권 부품·기계메이커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고, 맞춤형 패킹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대대적인 설비투자를 단행했다.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은 SJP(Smart Jump Package)로부터’라는 기업 슬로건에는 이 같은 에스제이패킹의 노력이 담겨 있다. 복잡한 첨단 시스템도 작은 단위요소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정확한 치수의 패킹 제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겠다는 이현근 대표의 의지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이현근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생산현장의 속도감이 빨라지고 있는 만큼 서플라이어의 발 빠른 대응이 중요해졌다. 에스제이패킹의 신속한 제품 공급이 곧 고객의 경쟁력으로 연결된다.”라고 역설했다.

 

밀리미터부터 인치까지, 풍부한 제품 라인업
에스제이패킹은 패킹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리데나, 유·공압 패킹, 오링(O-Ring), V패킹 등 5만 8천여 가지의 패킹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산업용 패킹 전반에 폭넓게 사용되는 여러 소재를 이용한 고품질 제품을 생산 및 가공·유통해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쌓았다. 
특히 국내의 패킹 제품군들이 대부분 밀리미터 단위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현근 대표는 인치 단위의 패킹 제품군의 필요성에 주목했다. 그는 “현재 당사는 밀리미터와 인치 단위의 패킹 제품을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라며 “인치 단위의 패킹 제품이 필요한 고객들이 이커머스 플랫폼을 이용해 해외에서 제품을 공수하는 사례가 많은데, 이 경우 긴 배송기간이 문제가 된다. 당사는 이 같은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약 10억 원 규모에 달하는 패킹·오일실(Oil Seal) 제품들을 구비했다.”라고 귀띔했다.

 

자체 패킹 가공으로 고객만족 실현
“풍부한 패킹 라인업으로 95%에 달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이현근 대표는 나머지 5%의 고객들이 지닌 불편함도 해소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는 나머지 5%의 시장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 고객이 원하는 소재의 패킹 제품을 직접 가공해주는 방안을 생각했다. 

 

실메이커의 정밀 패킹 가공기 SML-500e(사진. 여기에)


이현근 대표는 “소재를 이용해 패킹 제품을 절삭 가공함으로써 맞춤형 패킹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에스제이패킹은 오스트리아 소재 ‘실메이커(Seal Maker)社’의 정밀 패킹 가공기 SML-500e 모델을 도입했다.”라고 밝혔다. 


실메이커는 글로벌 패킹 가공기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소재와 기계를 모두 공급하고 있다. 에스제이패킹은 신뢰성 높은 정밀 패킹 가공기와 소재를 도입함으로써 대응력을 높였다. 워크피스가 되는 소재 또한 테프론, 우레탄, 고무, 바이톤 등 다양하게 갖췄고, 2020년부터는 실리콘과 EDPM(Ethylene Propylene Terpolymers)까지 취급 소재를 확장할 계획이다. 

 

에스제이패킹에는 패킹 가공을 위한 소재별, 치수별 워크피스가 가득 마련되어 있다(사진. 여기에).


동사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설계부터 시뮬레이션까지 할 수 있어 맞춤형 패킹 제작이 가능하며 패킹의 완성도도 높아졌다. 제작 가능한 패킹의 사이즈는 현재 내경 8파이(Ø)부터 외경 500파이까지이다.
이현근 대표는 “소비자가 원하는 사이즈만 알려주면 언제든지 생산할 수 있다는 게 SML-500e의 강점”이라며 “국내 정밀 패킹 가공 장비를 보유한 기업 중 가장 다양한 소재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에스제이패킹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패킹을 직접 설계해 가공해준다(사진. 여기에).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현근 대표의 각오는 “에스제이패킹을 찾은 모든 사람 들이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그의 바람에서 시작됐다. 그는 “제품이 구비되지 못했을 때, 고객도, 직원도 난처할 수밖에 없다”라며 “고객이든 직원이든 모두 웃을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난 25년간 꾸준히 제품을 확장하고 설비를 도입했다. 이제는 어디에서도 우리 기업의 경쟁력과 제품 대응력을 자신 있게 어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풍부한 완성품 재고에 즉각적인 패킹 가공 능력이 더해지면서 차별화에 성공한 에스제이패킹. 기업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동사에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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