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 이승하 대리(“생산 효율 높이는 방법 찾는 유저들 중심으로 PAC 시장 서서히 형성 중”)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 이승하 대리(“생산 효율 높이는 방법 찾는 유저들 중심으로 PAC 시장 서서히 형성 중”) 관리자 기자입력 2006-11-15 09:31:40

“생산 효율 높이는 방법 찾는 유저들 중심으로 PAC 시장 서서히 형성 중”
PAC 스페셜리스트 제도 도입...시장 확대 ‘시동’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 이승하 대리
▶NI는 산업계에 PAC이라는 개념을 보급하는데 선도적인 입장에 있는 업체다. 실제로 현재 PAC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보나.

물론이다. 현재 각사가 공급하고 있는 제품은 성능 면에서 모두 비슷하다. 유저들은 이러한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개발비용을 줄일 수 있을까,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를 찾고 있다. 여기에는 기존의 PLC의 기능을 확대해나가고자 하는 PLC 베이스의 PAC 제품과 PC가 가지고 있는 개방성과 소프트웨어적인 장점을 활용하는 PC 베이스의 PAC 제품이 모두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 기능면에서 PLC가 커버하지 못하는 영역을 PC급의 성능인 PAC으로 해결하는 사례나 PLC와 PC를 함께 사용했던 장비 제어 시스템을  단일 PAC으로 장비 구현 비용을 절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어 가면서 현재 PAC 시장은 서서히 형성이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한국NI는 대표적인 PC 베이스 자동화업체다. PLC 베이스의 PAC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들과 한국NI가 전개하고 있는 사업방향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이에 대한 설명을 부탁한다.
우리가 전개해나가고 있는 PAC 사업은 PLC의 견고함을 유연한 개방형 소프트웨어 구조인 PC 구조와 통합하는 것이다. PLC 베이스의 업체들이 기존 PLC에 프로세싱 파워를 확장해서 기존 PLC에 모션기능을 추가한다든지 하는 방법으로 PLC의 기능을 확대 강화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과 달리 우리의 PAC은 PC가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을 이용해 논리함수, 모션, 처리제어 및 비전을 수행하는 견고한 컨트롤러 및 통신, 데이터 로깅, 신호처리와 같은 소프트웨어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NI PAC 솔루션은 기존의 산업제어 장치로 해결하기 어렵거나 효율성이 떨어지는 니치 어플리케이션(고급 아날로그 제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NI는 PAC 통합 개발환경으로 자사의 「LabVIEW」를 사용하고 있다. 「LabVIEW」를 사용할 경우의 이점으로는 어떤 것이 있나.
「LabVIEW」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상의 편리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복잡한 측정 및 제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LabVIEW」를 사용하면 수백 개의 내장형 제어 및 분석함수를 사용하는 복잡한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LabWindows/CVI, C 또는 MathWorks社의 Simulink 등과 같은 다른 패키지에서 개발된 코드를 불러올 수 있으며 I/O, 모션 제어, 머신 비전 및 통신을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로 더 많은 I/O 채널, 분산 옵션 등 측정과 제어를 위한 광범위한 소프트웨어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8월, 「LabVIEW」 8.20 한글판 20주년 버전을 출시했는데 이 버전에는 MathScript를 비롯해서 FPGA Wizard 기능 및 Modulation Toolkit 업데이트 등과 같은 신기능이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부탁한다.
「LabVIEW」 출시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된 8.20 버전은 우선 MATLAB 개발환경을 사용해 생성한 m-file 스크립트를 MathScript를 「LabVIEW」의 MathScript 기능을 통해 통합할 수 있고 「LabVIEW」FPGA Wizard를 이용해 손쉽게 사용자 정의 수집장치를 생성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신규「LabVIEW」 Touch Panel Module을 통해 측정 및 제어시스템에 윈도우 CE 기반의 HMI를 추가할 수 있으며 엔지니어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RF 통신 모델을 디자인하고 측정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용 도구를 통해 「LabVIEW」 플랫폼을 확장한다. 또 IF-RIO(Intermediate Frequency Reconfigurable I/O) 장치를 이용해 통신시스템의 디자인 및 유지보수도 가능하도록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한국NI가 PAC 제품으로 확보하고자 하는 시장이 PLC가 커버하지 못하는 영역인 것으로 알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시장인가.
PLC는 일부 공정에서 제기되는 1ms 이하의 고속 루프 타이밍이나 사용자 정의 제어 알고리즘 등의 요구를 해결하기 어렵다. 우리는 이러한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 프로세스나 속도의 개선, 개발과정 단축 등을 요구하는 니치마켓에 「LabVIEW」를 활용해 유저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방법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가고 있다.

▶실제 PLC가 커버하지 못했던 영역에 「CompactRIO」 또는 「Compact FieldPoint」가 적용된 사례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
미국의 제빵 업체인 B社를 예로 들자면 제빵 전체공정 중 포장의 매듭을 짓는 공정이 시간 지연의 원인으로 작용해 생산효율을 떨어뜨리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PLC 베이스의 제어공정을 PAC 베이스로 대체해 생산효율을 높이는데 성공했다. 여기에는 「CompactRIO」가 핵심제품으로 투입이 됐다. 이밖에도 객차를 분리하는 철도국 어플리케이션이나 풍차 발전, 자동차 제조공정 등에 우리의 「Compact FieldPoint」나 「CompactRIO」가 적용된 사례가 다수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기초과학연구원의 KSTAR 진공제어기 구축 프로젝트와 (주)퓨어셀파워의 산업용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및 감시장비 등에 「Compact FieldPoint」가 성공적으로 적용된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PLC 수요를 대체해 효율을 높인 사례 외에도  철강회사에서 철판을 납작하게 만드는 공정에 기존의 PLC에 우리의 「Compact FieldPoint」를 통합시키거나 스틸 롤링 밀(Steel Rolling Mill) 공장에 PLC와 「CompactRIO」가 함께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생산효율을 높인 사례도 있다. 현재, 우리는 PLC와의 경쟁이 아닌 PLC의 기능을 보완하는 입장에서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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